건설기계 노동자 “대우건설 김형 사장,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 현장 건설기계 체불임금 8억원 해결하라”
대우건설 현장에서 일한 덤프, 굴삭기 등 건설기계 근로자들이 건설사들의 정산방식 이견으로 노무 대가를 못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들은 체불된 임금 총 8억원을 요구하며 7일 원청사인 대우건설 김형 사장 서울 압구정 집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에 따르면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
총선 앞두고 ‘대출·보유세 완화’ 공약 논란… 시민단체 “표심잡기 위한 규제완화 정책”
4·15 총선을 3개월여 앞둔 가운데 주거·부동산 정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국회의원들의 요구가 나오고 있어 논란이다. 정부가 12월달 내놓은 부동산 정책도 서민들 주거 안정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여전한 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투기지역 유권자들을 대변하기 위해 규제완화를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사당동까치산공원 사유재산 50년 묶여… 전체수용·보상하라”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주택조합에 사기를 당해 까치산근린공원 한 필지를 소유하게됐다. ‘도시공원’으로 묶이면서 50년동안 재산 피해를 당했다. 그런데 서울시가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꼼수를 부려 또 다시 공원으로 지정한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까치산근린공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지주들은 5일 서울 동작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들은…
“전원복직 약속, 쌍용차와 정부가 답하라!”
노노사정 합의에 따라 부서배치를 받았어야 할 46명의 쌍용차 노동자들이 부서배치를 받지 못한 지 한 달째다. 부서배치를 기다리는 46명은 사회적합의에 따라 공장으로 출근하고 있지만, 쌍용차는 출근한 노동자들의 첫 임금마저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은 지난 2018년 이뤄진 전원 복직 합의를…
신종 코로나 중수본 확대 개편…방역 신속·총력 대응
마스크·손소독제 시장교란 행위 지속 점검…환자정보 유출 및 허위·조작 정보 엄정 조치 우한 2차 귀국 교민 333명 도착…1차 귀국 유증상 18명 중 11명 최종 음성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그간 방역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던 회의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확대…
정부, 공수처 준비단·검·경 수사권 조정 후속추진단 설치
정부가 국무총리 소속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준비단, 검·경 수사권 조정 후속추진단을 설치한다. 자치경찰제를 도입하고 국가수사본부도 신설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권없는 공정한 사회를 위한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 추진계획’ 담화문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했다. 정 총리는 담화문에서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도장공장 논란’ 금천구, 벤츠 딜러 KCC오토에 행정소송 1심 패소
주민동의를 받아오라며 도장공장 등록을 거부해 오던 서울 금천구가 재판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KCC오토에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은 1월21일 오후 2시 KCC오토가 금천구청을 대상으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금천구청의 자동차관리사업등록거부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주민들의 건강 및 환경상 피해와 침해되는 공익이 KCC오토의 사익보다 크다고 인정할…
국민안전 확보·경제 영향 최소화…모든 정책역량 총동원
검역인력 신속 추가 배치… 보건소 기능, 감염병 중심으로 전환·운영 방역대응 예산 208억원 신속 집행…추가 소요 발생시 예비비로 지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위해 검역인력을 신속히 추가 배치한다. ‘1339 콜센터’의 상담인력도 19명에서 328명으로 대폭 증원하고, 보건소가 신종 코로나 대응에 역량을…
금감원·하나은행 노조, DLF 판매 책임 최고경영자 엄벌 한목소리
금감원이 30일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그리고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 등의 징계 수위를 논의하는 세 번째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계획인 가운데, 금감원과 하나은행 노조원들이 두 은행 경영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한목소리로 요구하고 나섰다….
한·중 외교장관 통화…강 외교 “한국인 귀국 등 안전확보 협력을”
왕이 中 외교 “중국 내 한국인 보호 협력 등 한국정부와 긴밀히 소통”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8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통화하고 우한시에 체류 중인 한국인 귀국 지원 등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 측이 계속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