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LH 투기 의혹, 국민께 큰 심려 끼쳐드려 송구”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께 허탈감…부동산 부패 사슬 반드시 끊어내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들께 큰…
박영선, “LH 부동산 투기 사건, 검찰도 공조수사해야”
“야당이 과거 부당이익 몰수하는 이학수법 통과 막아” “서울시민들, 서울 미래에 누가 올인할 수 있을지 판단할 것”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LH 공사 부동산 투기’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정에서도 강경대응 할 것을 예고했다. 10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한 박 후보는 “LH…
정 총리 “백신 폐기사고 매우 유감…한 방울이 간절한 상황”
“백신 맞았다는 안도감, 방심으로 이어진다면 코로나19 빈틈 파고들 것”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경기, 전북, 울산 등지의 요양병원에서 관리부실로 백신 수백회 분량이 폐기된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재발방지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역당국에서는 이번…
정 총리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K-회복’ 위해 혼신의 힘”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이번 추경안은 절박한 피해계층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 치료제’이자 우리 사회의 양극화 심화를 예방하기 위한 ‘민생 백신’”이라며 국회에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가 마련한 15조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제는 K-방역에 더해 ‘K-회복’의 모델을…
국토부 장관, LH 투기의혹 사과…“배우자·직계존비속까지 전수조사 착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온라인으로 대국민 긴급 브리핑을 열고 “광명 시흥 신도시 발표 이후 지구지정 제안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해당 입지에 투기한 의혹이 제기됐고 직원들의…
국토부 장관, LH 투기의혹 “전수조사 착수…담당자뿐 아니라 배우자·직계존비속까지 조사대상 포함”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온라인으로 대국민 긴급 브리핑을 열고 “광명 시흥 신도시 발표 이후 지구지정 제안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해당 입지에 투기한 의혹이 제기됐고 직원들의…
국토부, 주택 공급기관 2차 간담회 개최…3080+ 대책 추진방안 등 논의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기존계약 승계, 매몰비용 보조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보장하기 위한 주민대표기구가 설치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도 3080+ 대책(2.4)’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주택공급 관련 민관 기관이 참여한 정책 간담회를 26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정부, 26일부터 감염취약시설 65세 미만 입소·입원자 등 예방접종 시작
정부가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시설 등의 65세 미만 입소·입원자 및 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26일부터 시작한다. 또한 26일 국내에 처음으로 도착하는 코백스 화이자 백신 5만 8000명 분은 27일부터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치료병원 종사자 약 5만 5000명에게 접종을 시작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접종은…
정부 “불법체류 외국인 코로나19 검사시 단속 및 추방 없다”
정부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더라도 불법체류를 이유로 단속과 추방 등의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불법체류 외국인들의 경우 단속과 추방 등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증상을 숨기거나 코로나 검사를 기피하게 되는 수가 있어…
정부, 제4차 친환경차 기본계획 논의…2025년까지 수출 비중 35% 달성
정부가 203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 24% 감축을 목표로 785만대의 친환경차를 보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그간 정부와 기업의 노력으로 친환경차 보급·수출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