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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양평군의원 제명 처분 취소… 양평고속도로 진실 공개한 여현정 의원 승소

양평-서울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한 특혜 의혹을 폭로한 더불어민주당 여현정 양평군 의원이 의원직 제명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아내며 승소했다. 이번 사건은 여 의원이 양평군청 공무원과의 대화 내용을 녹취해 공개한 것이 발단이 됐다. 수원지법 행정4부는 지난 17일, 여 의원에 대한…

이재명 “이화영 ‘술판’ 진술, CCTV·교도관 확인하면 간단”…검찰은 “허위 주장”

이재명 대표 “CCTV 공개해야”, 검찰은 “명백한 허위”​ 대장동 의혹 재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발언을 언급하며 검찰을 향한 비판을 강화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을 “명백한 허위”라며 강력하게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진상조사기구 구성, 수원지검·구치소 항의…

조국 대표, 고위 검찰 내 ‘김건희 여사 소환’ 쟁점 주장…윤석열 정권에 날선 비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7일, 고위 검찰 내부에서 김건희 여사의 소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이것이 인사 문제와 직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용산 대통령실이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에 대해 이중, 삼중으로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이 문제가 얼마나 민감한지를 강조했다.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일본, 또 다시 독도 영유권 주장… 민주당, 일본 무리한 주장에 맹비난

일본 정부가 ‘2024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재차 주장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며 강한 항의의 뜻을 표했습니다. 일본은 16일 각의에서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국제법상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나랏빚 1126조 원 기록, 통계 꼼수 논란으로 불거진 건전재정 의문

지난해 대한민국의 국가채무가 1126조 원에 달하며,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상황은 경제적 비상 사태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적자 폭인 87조 원을 기록한 관리재정수지의 결과와 맞물려,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원칙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특히,…

조국, 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 文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의 4·10 총선 성과에 대해 “정권 심판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만남은 조 대표 등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12명이 총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홍익표 원내대표, “재정결산 발표 연기는 기재부 선거개입 해석 여지” 지적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5일, 정부가 국가재정 집행결산서를 총선 다음날인 4월 11일에 발표한 것에 대해, 재정법을 위반하며 선거에 개입했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을 앞두고 역대급 세수부족 등으로 인한 경제 성적표가 정권 심판론을 고조시킬까 두려워…

이재명 대표, 검찰청 내 술파티 의혹 비난… 정부 인사 개편 및 민생경제 대책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 운영과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 및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민의를 제대로 수용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국정기조의 전환을 위한 인사 개편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4.16세월호 참사 10주기: 사참위 권고 이행 현황, 12개 분야별 평가

10년 지난 지금, 아직 끝나지 않은 약속​ 4.16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4.16연대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 권고 이행 현황을 총 12개 분야별로 평가하여 12일 공개했다.​ 사참위는 2022년 9월 활동을 종료하면서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세월호 참사의 재발 방지를 위해 81개의 후속 조치를 권고했다. 이 중…

현충원 찾은 이재명·조국, 야권 승리 속 각오 다져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당선자들이 4·10 총선 승리의 기쁨 속에서도 각자의 다짐을 새겼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압도적인 175석을 확보한 이재명 대표는 ‘낮은 자세’를, 12석을 얻어낸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사즉생의 각오’를 강조하며, 두 당의 방향성과 결의가 드러났다. 이 대표와 민주당 당선자들은 12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