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앞에서 펼쳐진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 “노인을 위한 서울시는 없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와 이음나눔유니온, 다른몸들을 포함한 시민사회단체들이 23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노인 최저임금 적용 제외와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건의한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제안이 노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2월 5일,…
경실련, 헌법재판소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 판결 규탄… “거대 양당 손잡은 헌재, 각성하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 판결을 규탄했다. 경실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했다. 유권자 선거권 침해: 위성정당은 유권자가 원하는 정당이 아닌 유사 정당을 선택하도록 강요하여 헌법 제24조 선거권을 침해한다….
민주 ‘검찰, 이화영 술파티 진술회유 의혹’ 특별대책단 출범…’정치검찰 발본색원’
22일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 출범식 – 김용민 특검탄핵추진팀장 발언 민주 “수원지검 사건 조작 의혹부터 검찰 개혁까지…진상 밝혀 책임자 처벌”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재명 대표 측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정치검찰 사건…
참여연대, 윤석열 정부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 중단 요구
“금융세제 누더기 만드는 부자감세” “민생안정과 복지확대 위한 재정 역할 제한, 세수감소만 초래할 것”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가 윤석열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 대하여 강력히 반대하며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센터는 이번 조치가 금융세제의 형해화를 시도하고, 세제 합리화에 역행하는 동시에 세수 감소를 초래할…
윤석열 대통령, 정진석 의원 새 비서실장 임명…야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 높여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민의힘 소속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새로운 비서실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루어진 생중계를 통해 직접 전해졌다. 정진석 의원의 임명 소식이 전해지자 야권에서는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타났다. 윤핵관, 친일 발언 등을 문제 삼아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윤석열 정부의 외교 및 경제 정책 논란: G7 초청 무산과 해외 순방 성과에 대한 비판
2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서영교 최고위원 발언. 윤석열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초청 미발생과 관련하여 야당과 대통령실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22일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외교 실패”로 규정하며 윤 정부를 비판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의 주제가 아프리카 및 지중해 문제로 한국과의 관련성이 낮았던…
이재명 대표, ‘준연동형’ 제 도입으로 범야권 압승…대권 재도전 청신호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총선에서의 압도적 승리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 공천 과정에서 당 내부의 완벽한 장악력을 과시하고, 비례연합정당을 통해 야권을 통합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차기 대권 재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때 공천 내홍으로 ‘원내 1당’ 지위마저 위협받았던 민주당은 이 대표의 결단과…
조국·이준석 등 야6당, 채상병 특검 촉구 정부·여당 압박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6개 야당이 해병대예비역연대와 손잡고 정부와 여당에 채상병 특검법의 신속한 통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가운데 조국 대표와 이준석 대표가 함께 나서 눈길을 끌었다. 19일, 조국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채상병 특검은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진상규명과 합당한 처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논의에 “민심 이반” 경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의 가석방 심사 통과 여부를 주시하며 강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씨의 가석방 추진을 비판하며, 정부의 무능력과 불공정을 지적했다.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최씨의 가석방 논의가 보도된…
채 상병 사망 사건 관련 김계환 사령관과 임성근 전 사단장의 수차례 비화폰 통화 확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칼날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향하고 있다.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사령관이 해당 사건의 수사 기간 동안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안보전화로 불리는 ‘비화폰’을 통해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