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지부, 박근혜 퇴진 시국선언·조합원 서명운동 전개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과 조합원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한국지엠지부는 3일 제446차 간부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지금 한국사회는 결정적인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일본인 보다 더 일본인답게 다카키 마사오, 오카모토 미노루. 두 개의 창씨개명까지 해가며 독립군을 무참히 학살했던 독재자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금융노조 “박근혜 대통령 하야하라”시국선언 발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금융노조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이 나라의 대통령은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려 한 범죄자”라며 “‘박근혜’라는 이름의 헌정은 즉각, 어떠한 정치적인 고려도 없이 중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명의로 발표된 시국선언에서 노조는 “비선 실세의 농간…
김생환 서울시의원 “정유라 씨 고등학교 출결사항 진상조사 필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개명 전 정유연)의 고교 출결 상황 조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 요구가 나왔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27일 “정유라 씨의 학적관리와 관련해 정확하고 조속한 사실관계 확인이 이뤄져야 할…
참여연대 “정부는 노동조합의 대화 요구를 수용하라”
국무조정실은 반헌법적 파업대응지침 해명하고 폐기해야 철도, 지하철 등 공공부문 파업이 4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시민단체가 정부의 파업 대응방침에 반발하며 “정부는 노동조합의 대화 요구를 수용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참여연대는 19일 “국무조정실의 파업대응지침 등 이번 파업에 대응하는 정부의 행위는 헌법상 보장된 노동기본권 행사를 가로막는…
“농협, 골프장 회원권만 800억원”
농협이 경영악화와 김영란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약 800억원의 골프장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해수위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중앙회와 계열사가 보유한 골프장 회원권은 103.5구좌로 취득금액은 모두 79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중앙회 및…
성비위로 징계받은 공무원 전년대비 2.4배 증가
파면ㆍ해임 처벌받은 공무원은 3배 이상 늘어 국가공무원들의 성비위 행위로 인한 징계가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 남동갑)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가공무원 징계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 한해 성폭력ㆍ성희롱ㆍ성매매 등 성비위 행위로…
무연고 고독사 매년 증가… 2015년 1245명
혼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성북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고독사 관련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무연고 사망자 수는 2015년 1,245명으로 4년 전인 2011년 693명 대비 179%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공공기관 발주공사 사상자 연평균 1100명에 육박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상자(1,149명) 1위… 한국전력 사상자(748명) 2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현장에서 지난 4년간 연평균 53명이 사망했고, 1,041명의 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실(환경노동위원회ㆍ비례대표)에 제출한 ‘주요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현황’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주요 공공기관의 발주공사 현장에서 모두 210명이 사고로…
참여연대 “‘제정건전화법’ 제정안 복지지출 증가 억제가 주목적”
제정건전화법 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서 제출 참여연대는 30일 ‘재정건전화법’ 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기획재정부에 법률 제정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이 입법예고안은 재정의 건전성을 입법목적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복지지출 증가를 억제하는 것이 주목적인 법이다. 참여연대는 구체적으로 입법예고안이 ▲재정의 건전성을…
기초고용질서 준수 위해 정부와 국회 손 잡는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정세균 국회의장 및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사업장 방문, 캠페인 실시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19일 정세균 국회의장,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리치몬드 과자점(마포구 성산동)을 방문, ‘기초고용질서 준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국회의장의 요청으로, 정부와 국회가 최저임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