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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 북촌문화센터에서 ‘잔치’ 열린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하는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를 개최한다. 한국화, 칠보공예, 규방공예 등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강사와 수강생이 그간의 수업에 대한 결과를 보여주는 자리인 이번 행사에서는 규방공예전, 전통공예전, 전통회화전 3개…

시립묘지가 힐링공간으로 …서울시, 용미리묘지에 미술 조형벽 조성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립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 옹벽에 ‘미술 조형벽’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립묘지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은 묘지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에 ‘시립묘지, 그 영원한 안식처’라는 모티브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미술 조형벽을 조성했다. 기존에 위압적이고 삭막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낙후된 진입로…

여름을 지나 가을로…창덕궁 달빛기행 31일 재개

은은한 달빛 아래서 창덕궁 전각을 돌아보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31일 다시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선보이는 후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을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오후 8시에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목∼토요일은 내국인, 일요일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7·14·21일은 오후 7시와 8시에 두…

글통, 조선의 적폐청산 ‘조선개국투쟁사’ 출간

여말-선초, 권력투쟁의 문학적 의미 성리학과 함께 등장한 새로운 나라, 조선의 적폐청산 글통이 ‘조선개국투쟁사’를 출간했다. 조선 개국 공신들이 치열하게 돌파해 낸 투쟁과 혁명의 한 시대를 다룬 정치소설이다. 그러나 600년 전 과거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탄핵과 조기대선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진 지금 바로 우리의 정치…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 31일 출범…위원 21명 확정

경위·사실 관계 파악, 재발 방지대책 수립…백서도 발간해 역사적 교훈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문화예술계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의 구성·운영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진상조사위는 오는 31일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그간 문체부는 문화예술계와 사전 준비팀을 구성(6월 30일~7월 27일)해 4차례의 회의를 거쳐 진상조사위…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 대상 50+보람일자리 사업으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서울시가 종사자 인력이 부족해 시설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의 인력난 해소 및 이용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50+보람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예산 확보가 어려워 보건복지부 기준 대비 지원인력이 부족했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및 단기거주시설에 50+보람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에…

7월 ‘문화가 있는 날’ 떠나자~ ‘문화피서’

관광지로 찾아가고…도심에서, 주말에도… 2352개 문화행사 매달 마지막 수요일.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오는 26일 7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총 2352개의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7월 ‘문화가 있는 날’은 주요 문화행사가 열리고…

서울문화재단, 국제 공동 제작 프로젝트 ‘비상’ 한국 청년 배우 모집

한·불 청년들이 이야기하는 ‘청년’문제, 서울의 거리예술이 되다 한국과 프랑스 청년 18명, ‘현대사회 청년문제’를 거리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10월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 현장에서 최초 공개… 공개 토론도 마련 서울문화재단이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의 국제 공동 제작 프로젝트 ‘비상(Immortels-L’envol)’에 참여할 18~35세 한국 청년 배우 9명을…

“올 여름휴가 농산어촌으로 떠나요”

농촌여행 스탬프투어·어촌찾아가기 행사 등 대국민 캠페인 정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산어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7~8월 여름휴가 기간에 ‘농산어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산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 진작을 위해…

발 밑이 온통 미술관…돈의문 박물관마을에 ‘아트페이빙’ 선보여

오는 9월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아트페이빙(ART PAVING)’이란 새로운 예술을 접목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내 발밑이 온통 미술관이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아트페이빙(ART PAVING)은 단순히 장소나 영역에 국한된 개념이 아닌, 의미없이 거니는 장소에, 작품이 가득한 발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