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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현대차 청문결과 검토 중… 강제리콜 아직 결정 안돼”

국토교통부는 아반떼와 쏘나타, 제네시스 등 현대차 리콜대상 차량 25만대에 대한 강제리콜 여부를 이번주 안으로 결정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의 반발로 국내 처음으로 열린 리콜 관련 청문회에서 현대차는 차량결함에 대한 리콜 불필요성을 외부 전문가에게 설명했다. 국토부는 10일 전문가에게 결함에 대한 조서와…

국토부, 현대·기아차 5건 결함 관련 청문회 ‘비공개’ 개최

[뉴스필드] 8일 오후 국토교통부에서 현대·기아차 5건 결함 관련 청문회가 ‘비공개’로 열린다. 이번 청문회는 내부고발자의 제보로 촉발된 현대·기아차 결함에 대한 리콜명령에 앞서 행정절차법에 따라 진행되는 것. 국토부에 따르면 대상차량은 12차종 25만대로, 공정한 청문을 위해 청문주재자를 외부전문가로 선정했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비공개청문이…

금융정의연대 “조기대선 가계부채 해결로 화답하라”

[뉴스필드] 19대 선거일이 임박한 가운데, 금융정의연대는 대선 후보자들에게 “금융소비자 권익증진과 가계부채 해결로 화답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8일 금융정의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부채 1,300조원 시대를 열었고, 2017년 2월 기준 1,400조를 돌파했다. 대조적으로 1인당 가계 총 처분가능소득(PGDI)은 1814만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중소기업청,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 추진

[뉴스필드] 그동안 불공정 및 과당경쟁으로 문제점이 많았던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에 발생하는 이익을 공유하는 계기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7일 “사업성 및 이익공유 가능성이 높은 6개 사업자를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했고, 사업확대를 위해 추가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2030년 간호사 16만여명, 의사 8천여명 부족 전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17년 주요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 연구결과, 2030년에 의사는 7600명, 간호사는 15만8000명, 약사는 1만명이 부족할 것으로 추계됐다. 이에 반해 치과의사는 3000명, 한의사는 1400명이 과잉 공급되는 것으로 전망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고려하여 적정 규모의 의사, 간호사, 약사 인력이 의료현장에 충원될 수…

가장 부족한 대선 경제공약 “일자리” 47.6%·“재벌개혁” 31.2%

[뉴스필드] 경제개혁연구소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4월25~26일 양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경제민주화에 대한 인식 및 대선 경제정책 공약에 대한 국민여론’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설문문항은 ▲경제민주화의 개념 ▲차기 정부 경제민주화에 대한 기대 ▲가장 부족한 대선…

창업희망자에 수익 정보 허위 제공한 원우푸드 제재

실제 월 수익 구조보다 과장된 수익성 분석표 제공 [뉴스필드]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 희망자에게 실제 월 수익 구조보다 과장된 수익성 분석표를 제공한 ㈜원우푸드(치킨뱅이)에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1일 밝혔다. ㈜원우푸드는 2014년 3월경 치킨뱅이 ㅇㅇ점의 가맹 계약 체결 과정에서 점포 크기별 예상 수익 상황이 기재된…

동부증권 “금호석유 근본적 개선 논하긴 일러”

[뉴스필드] 동부증권은 30일 금호석유에 대해 근본적 개선을 논하기엔 이르다며 목표주가 7만원과 투자의견 Hold로 각각 유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657억원으로 동부증권 추정치 460억원, 시장 컨센서스 399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실적 서프라이즈의 원인은 고무와 페놀·건자재 등의 실적이 당초 추정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445억원으로…

더불어민주당 “금호타이어 매각 국익 등 종합적으로 감안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대위 비상경제대책단은 26일 최근 광주전남 지역경제의 이슈가 되고 있는 ‘금호타이어 매각 문제점은 없는가?’ 라는 주제로 제 8차 경제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상경제대책단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첫째, 지역경제 및 국가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금호타이어는…

해외 불량제품 국내 버젓이 유통… 35개 제품 시정조치

[뉴스필드]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국내시장에서 유통중인 해외 결함·불량제품을 감시한 결과, 해외에서 리콜된 35개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시정하도록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레저용품’이 9건(25.7%)으로 가장 많았고, ‘식품’과 ‘전자제품’이 각 6건(17.1%), ‘유아용품’이 5건(14.3%)으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