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용혜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국선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국민투표 합시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6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투표를 주장했다. 그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으며, 윤석열 정부의 일본들러기 서기는 명분도, 이유도 보이지 않는 결정이다”라고 말하며 대통령의 독단적인 결정 대신 국민투표를 통해 정부의 입장을…
국제앰네스티, 윤석열 정부 집회 대응에 ‘심각한 우려’ 표명
국제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의 한국지부가 최근 윤석열 정부의 집회 대응 방침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 찬반 토론을 올려 온라인 여론을 수집할 계획이다. 국제앰네스티는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가 강제해산 조치와 캡사이신 분사기 등…
현충일 맞아 여 “유공자 예우 확대”‥ 야 “전략적 자율 외교”
오늘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여야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을 기리는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SNS를 통해 “이웃과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마다치 않으신 호국 영령들께 고개 숙여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북한의 군사 도발과…
윤석열 정부 KBS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 민주당 “돈줄 쥐고 공영방송 협박”
대통령실은 5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게 전기요금과 KBS 수신료 분리징수 방안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1994년부터 시행된 통합징수 방식이 29년 만에 변경될 전망이다. KBS는 유감을 표명했으며, 야당은 ‘공영방송 길들이기’라고 비판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분리징수 추진 과정에서 충돌이 예상된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전현의 권익위원장 감사 결과에 대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립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전현의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가 ‘불문(책임을 묻지 않음)’으로 만장일치 통과된 것을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결정을 “당연한 결정”이라고 환영하며 “전현의 권익위원장을 쫓아내기 위한 감사의 부당성이 명백해졌다”고 4일 논평을 통해 강조했다. 민주당 대변인 박성준은 “유병호 사무총장의…
더불어민주당, 한동훈 법무장관 사적보복 우려… MBC 이어 최강욱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의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부당한 의정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최강욱 의원의 압수수색 등이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회가 공직후보자의 검증과정으로 필수불가결한 절차임을 강조하며, 언론이…
민주당, 부산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대회…이재명 대표 참석
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대해 부산에서 수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대규모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지도부, 영남 지역 국회의원들은 오늘(3일) 오후 3시쯤 부산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서 열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영남권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언론노조 비난, 윤석열 정부의 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에 불거진 방송장악 의혹
윤석열 대통령,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면직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본회의 처리를 앞둔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국회에 재의요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당분간 방송정책을 둘러싼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기싸움이 거칠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
용혜인 의원 “윤석열 대통령은 감사원 유병호 사무총장도 면직하십시오”
2일 용혜인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원 유병호 사무총장의 면직을 요구하는 발언을 페이스북에 게시했습니다. 이 발언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결과 부결 소식과 함께, 유병호 사무총장이 회의장에 항의한 사건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용 의원은 감사원 사무총장이 부결 소식을 듣고 회의장에 항의하는 행위가 조직의…
법률 무시? 진보당, 검찰의 형사절차법정주의 위반 지적
진보당 손솔 대변인은 오늘 오전 10시 45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손 대변인은 ‘선거제 개편’과 관련하여 김진표 국회의장이 양당에 제안해 구성된 ‘4인 협의체’가 오늘 첫 모임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을 이미 2개월이 지나도록 무시한 거대양당에 대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