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원장 김광동 발언 파문… 민간인 희생자 보상을 “부정”으로 비판
일본 극우 인사들이 주장한 5·18 북한 개입설을 ‘가능성이 있는 의혹’으로 평가한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의 발언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한국전쟁 전후에 불법적으로 이루어진 민간인 집단사망 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심각한 부정”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9일 오전 7시30분…
기본소득당 오준호 공동대표, 6.10민주항쟁기념일에 쓴 글 ‘민주화를 위한 투쟁의 의미 재조명’
기본소득당 오준호 공동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10 민주항쟁은 우리가 오늘날 존재하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기반이 된 투쟁의 역사적인 순간이다”라며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희생과 열정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6.10민주항쟁기념일은 1979년 12·12사태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군사정권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KT, 사외이사 박근혜 정부 장관과 이명박 정부 차관 내정…보수정부 출신 사외이사 후보 논란
KT는 차기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이명박 정부 환경부 차관 출신인 최양희 한림대 총장과 윤종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을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했다. 이에 대해 보수정부 출신 사외이사 내정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사외이사 최종…
윤희숙‧강성희,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 추모제 참석
“민주주의 유린 윤석열 정부에 맞서 국민의 삶 지킬 것“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와 강성희 의원은 10일 오후 서울시청 동편 도로에서 열린 ‘32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에 참석했다.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는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통일운동 등의 과정에서 산화한 780여 명의 열사들과 희생자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재명 당대표, 대한민국 경제 위기에 경고… 중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촉구
9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245호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제7차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재명 당대표는 대한민국 경제의 위기 상황과 경기 부양 대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 대표는 OECD가 발표한 경제성장률을 인용하여 대한민국 경제가 현재 역주행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5.4%에 달하는…
민주당, 이동관 특보 향해 “낯부끄러운 해명 할 만큼 방통위원장 되고 싶나”
8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이동관 특보의 학폭 의혹 해명에 대한 반론이 제기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아들의 학폭 사실을 없던 일로 만들려고 하는 이동관 특보의 모습은 파렴치합니다”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이동관 특보의 해명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며, 이동관 특보가…
몸통 드러나고 있는 50억 클럽… 민주당 “이래도 야당 대표에 덤터기 씌울 생각인가”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정권이 감춰온 대장동 비리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검찰은 “박영수 전 특검이 대장동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화천대유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는 진술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사업자를 선정하기 전에…
이재명 저격한 박지원, 국민의힘과 한목소리로 “李, 사과해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최근 이재명 대표를 저격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박 전 원장은 국민의힘과 동일한 입장으로 이재명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래경 혁신위원장 사퇴 여진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복당에 성공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민주당을 향하는 정치탄압이 겹겹이…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언론 탄압 의혹 안고 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 ‘맹비난’
7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제116차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동관 언론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내정 철회 요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언론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참으로 ‘현실은 픽션을 능가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위메이드·허은아 의원실 연관성 입법로비 의혹 제기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7일 “허은아 의원실에 재직하던 보좌관이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위메이드 입법로비 의혹, 국민의힘이 몸통입니까?”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20년 9월 위메이드가 허은아 의원실에 집중적으로 출입한 당시 재직했던 보좌관”이 가상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