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제재 관련 변화 움직임 나타나고 있어”
중국의 한한령 해제와 계약 재개 및 상품 수입 문의 등 사드보복 조치 해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실에 따르면 우선 눈에 띄는 변화는 박근혜 정부 당시 초청장을 보내지 않았던 중국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일대일로(一帶一路) 국제협력 정상포럼’(이하…
“박병석 단장,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사드·북핵문제 의견 교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한국 정부대표단을 이끌고 방중한 박병석 단장과 중국 외교담당 최고책임자인 양제츠 국무위원은 북핵문제, 사드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해법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병석 의원실에 다르면 이 자리에서 양 국무위원은 한반도의 비핵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대화와…
더불어민주당 “김정은 정권 무모한 도발행위 즉각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거듭되는 무모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즉각 중단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관석 수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미사일도발로 새로 출범한 문재인정부와 한미동맹을 시험하려 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당 “이낙연 인사청문 적극 협력… 봐주기는 없어”
국민의당은 13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된 데 대해 “인사청문 절차가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연호 수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새 정부 첫 총리가 최대한 빨리 임명돼 장관 제청 등 정부 구성이 차질 없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와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관련 부처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에 따르면 국민을 편 가르고 분열시키고, 교육이 정치적 논리에 이용 되는 구시대에서 벗어나 상식과 정의가 바로 세워지기를 촛불 시민은 염원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기대감 “잘할 것 같다” 83.8%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10일 전국 유권자 10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얼마나 잘 할 것이냐’, ‘아니면 잘 못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3.8%가 ‘잘할 것’(매우 잘할 것 같다 35.3%, 어느 정도 잘 할 것 같다 48.5%) 같다고 응답했다. 반면, ‘잘…
문재인 대통령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통령 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낮 12시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사를 통해 “힘들었던 지난 세월 이게 나라냐고 물었다. 새로시작하겠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을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겠다. 제19대 대통령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저를…
문재인 대통령 공식 임기 개시…선관위, 공식 의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오전 8시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의 당선을 공식 의결했다. 김용덕 선관위 위원장이 당선인 결정문을 낭독하고 의결함에 따라 이시간 이후로 바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이 시작된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전 8시9분부터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됐다. 선관위는 회의를…
바른정당 유승민 “중국 교통사고 신속한 수습과 원인규명” 촉구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주중 한국대사관은 9일 오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한 터널에서 한국 국제학교 부설 유치원 차량의 화재로 인해 한국국적 유치원생 10명과 중국국적 유치원생 1명 그리고 중국인 운전기사 1명이 사망하고, 중국인 인솔교사 1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문재인 41.4% 1위… 홍 23.3% 안 21.8%
9일 오후 8시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합동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4%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3.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8%로 나타났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7.1%,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9%를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