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작업중지권, 건설업계 대표적 안전문화로 확산…민주노총 건설노동조합 환영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은 21일 성명을 통해 삼성물산의 건설 현장 작업중지권 보장을 건설업계 안전문화 확산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고, 윤석열 정권에 본보기 삼아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을 촉구했다. 건설노조는 최근 삼성물산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하루 평균 270건의 작업중지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는…
전교조, 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 특별법안 철회 요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을 위한 특별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교조는 이번 특별법안이 충분한 교육계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학교를 기술의 실험장으로 만들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4월 11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21대 국회 임기 만료를 앞두고 ‘디지털…
참여연대, 김영신 감사위원 제척 요구… 대통령실 이전 국민감사 공정성 위협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20일 성명을 발표하고, 대통령실 및 대통령 관저 이전 불법 의혹에 대한 국민감사의 주심위원으로 배정된 김영신 감사위원이 이 사건의 심의 및 의결에 참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성명에 따르면, 김영신 감사위원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보고서의 공개 및 시행…
서울시, 돌봄·직업교육 공공성 파괴 논란… 시민·노동자 규탄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회, 시민 권리 짓밟고 공공성 파괴” 서울지역본부 결의대회 개최… 100여명 참여 서울시의 돌봄·직업교육 공공성 파괴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19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와 서울시기술교육원지부 조합원들은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조례 폐지 저지 공공돌봄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공공성 파괴 움직임에…
경실련, 전월세 신고제 무력화 중단 촉구
세입자 보호와 투명한 임대차시장 정착을 위한 경실련 성명 발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9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이 전월세 신고제의 무력화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월세 신고제는 세입자의 주거불안 해소와 투명한 임대차시장의 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임을 강조하며, 임대인의 반환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코레일네트웍스 인력 충원 촉구, 과로로 인한 심정지 사고에 노조 기자회견 개최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는 4월 18일 오전, 코레일네트웍스(주) 본사 앞에서 인력 부족 문제와 이로 인한 노동자들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주차 통합관제 노동자의 과로로 인한 심정지 사고 발생을 비롯해 다양한 문제점들이 지적되었다. 김정원 수석부지부장은 “코레일네트웍스의 주차사업처…
고령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제외 건의안에 반발, 노인 노동자 권리 보장 촉구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요양지부와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를 비롯한 여러 유관 노조들이 16일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모여 고령노동자의 최저임금 적용 제외 중단과 모든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임금 보장을 강력히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최저임금 적용에서 노인을 제외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모든 세대의 노동자가…
서울시기술교육원 민간위탁 통합 및 분산배치 반대, 공공재단 설립 촉구
공공운수노조 서울시기술교육원지부는 오늘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서울시기술교육원의 민간위탁 통합 및 분산배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지난 2월 15일 공고된 <서울특별시 직업교육훈련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4월 19일 예정된 임시회를 앞두고 진행된 것이다. 지부 측은…
“돌봄노동자와 시민, 돌봄의 국정기조 전환 촉구”
공공운수노조 사회서비스협의회와 유관 단체들이 15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의 국정기조 전환을 정부와 여당, 새로운 국회 입성 정치세력에게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총선 결과를 돌봄공공성 후퇴에 대한 정부와 여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으로 규정하며, 윤석열 정부에게 돌봄에…
조국, 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 文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의 4·10 총선 성과에 대해 “정권 심판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만남은 조 대표 등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12명이 총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