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 갈등 심화 전공의 고소… 한동훈 가짜 찌라시까지 등장
서울의 한 대학병원 전공의 A씨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2차관을 협박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A씨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 과정이 “협박”이며, 격무로 정상적인 진료 업무를 수행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 지역 의료 개선 성과 요구 한편, 교육부는…
히트 메이커 신사동호랭이, 갑작스러운 별세…가요계에 충격
가요계를 뒤흔든 비보가 전해졌다. 23일,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 41)가 우리 곁을 떠났다.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날 그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한 지인이 연락이 닿지 않자 그의 집을 찾아가 숨진 신사동호랭이를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의 ‘롤리…
임창정, 연기학원 출연료 ‘먹튀’ 논란에 이어 미용실 회원권 ‘먹튀’ 의혹까지 제기돼
가수 임창정씨가 연기학원 출연료 ‘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개업한 미용실의 멤버십 가입비를 받고 폐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임창정씨가 지인 명의로 경기도 판교에 개업한 미용실에 설 연휴를 앞두고 할인 혜택을 안내하며 가입비를 받아 챙긴 뒤 곧바로 폐업했다고…
위성정당, 또 다시 등장하다: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창당
국민의힘은 오늘(23일) ‘국민의미래’라는 이름의 위성정당을 창당했다. 이는 4월 10일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양당의 ‘반칙’에 대한 비판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이번 위성정당 창당을 “선수 둘이 나눠 뛰는 명백한 반칙”이라고 비판했다. 21대 총선에서도 거대정당의 위성정당이 등장했던 점을 지적하며, 소수정당의…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전 검사장과 정한중 교수 4·10 총선 출마자로 영입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성윤(61)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정한중(62)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4·10 총선에 투입할 26·27호 인재로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수사나 징계 문제로 윤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인물들이다. 이성윤 연구위원은 사법시험 33회 출신으로, 1994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입직했다. 문재인…
경찰, 전공의 사직 지침 게시글 사이트 압수수색…최초 작성자 추적 나서
업무방해 혐의 적용…강제수사 본격화 경찰, “병원 자료 삭제 지침 게시글, 업무 지장 우려” 최초 작성자 IP 추적…구속수사 가능성도 법무부·행정안전부·대검찰청·경찰청, 의료계 집단행동에 엄정 대응 방침 경찰은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하는 글이 게시된 사이트를 압수수색하고 최초 작성자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 아들 취임 후에도 ‘부당노동행위’ 외면
부당 인사발령, 평가 기준 변경으로 노조 활동 봉쇄 시도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 아들인 정경선 전무 취임 이후에도 콜센터 상담사들의 처우는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탄압이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조 탄압 및 인원 감축 22일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든든한콜센터지부에 따르면 노조 측은 현대씨앤알…
쿠팡, 한겨레 상대 억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참여연대 “언론 재갈 물리기 중단하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23일 성명을 통해 쿠팡이 한겨레 신문과 기자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과 관련해 “언론 재갈 물리기”라고 비판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쿠팡이 지난해 9월 한겨레가 보도한 “쿠팡 택배 노동자 착취”와 “납품업체 갑질” 관련 기사가 자사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단독] DB손해보험, 아버지 사망 후 살아있는 아들까지 사망 처리
DB, 실수로 실효한 보험료 납부까지 독촉 아버지 사망 후 보험 처리 과정에서 계약자인 아들도 실수로 사망 처리한 DB손해보험이 1년간 아들의 보험을 정상 복구하지 않고도 실효 처리 한 기간 보험료 납부를 독촉한 사실이 드러났다. DB손해보험은 이 때문에 금감원 조사와 언론 취재가…
윤석열 대통령,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 임명… ‘고수익 전관’ 논란부터 ‘윤 대통령 친분’까지 의혹 겹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박 장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박 후보자는 검사 퇴직 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5년간 46억여원의 수입을 올렸는데, 그 중 30억원이 퇴임 직후 2년간 발생했다. 이는 ‘고수익 전관 변호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