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허울된 약속: 대우조선 인수 1년만에 노조탄압과 지역 발전 무시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자본의 노조탄압과 거짓 약속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표명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23일, 한화는 23년간의 산업은행 지배에서 벗어난 대우조선을 인수하며 새로운 미래를 약속했다. 고용보장, 노동조합 및 단협승계, 회사발전과 지역 발전에 관한 4대…
“장보고 나오면 야당 된다” 조국 대표, 물가 문제로 정부여당 비판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21일 부산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물가 문제를 중심으로 한 비판에서 조 대표는 “장보고 나오면 야당 된다는 말을 들었다”며, 폭등한 야채, 과일값, 생필품 가격을 지적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지지를 거둘 수밖에 없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포스코 장인화 회장 출범, 노조는 “노동시민 존중 기업으로 전환하라” 촉구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은 21일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를 통해 장인화 회장이 출범한 것을 계기로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가 노동자와 지역주민의 권리를 존중하는 “노동시민” 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불법파견 정규직화 및 차별 철폐 요구 금속노조는 포스코가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불법파견…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발언’에, 민주당 ‘무능함’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파 가격에 대한 발언으로 국민을 ‘눈속임’하거나 ‘벌거벗은 임금님’ 상태에 놓였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대통령의 발언이 어느 쪽이든 무능함을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이번 논란은 윤 대통령이 최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방문 당시 “대파…
검찰개혁파 전진배치한 조국혁신당… “尹 ‘관권선거의혹’ 국정조사 추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9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2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관권선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언은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일환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관권 사용 의혹에 대한 규명 의지를 분명히 했다. 조…
탄소 중립 시대, 화학업계도 변화한다! LG화학, 저탄소 공급망 구축 선봉에 서다
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신학철)은 19일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학업계 저탄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탄소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하나은행, 3년마다 불완전판매로 고객 뜯어내…징벌적 손해배상과 10배 과징금 필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3년마다 금융상품 불완전판매로 고객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8일 성명을 통해 고객을 ‘호구’ 취급하는 하나은행에 징벌적 손해배상과 현행 수준보다 10배 이상의 무거운 과징금 부과를 요구했다. 고령층 집중 공격 최근 문제가 된…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양문석 후보 과거 발언에 “강한 유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17일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양 후보는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모욕적 발언과 허위 사실을 유포한 바 있다. 재단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했던 인사들이 등장하는…
세월호 사고 2시간 전 퇴선 건의 묵살 의혹 제기…기무사 기밀문서 공개
10주년 앞둔 세월호 참사, 새로운 정황 드러나 강득구 의원, “사건 수사 중인 현직 검사 발언 담긴 신뢰할 수 있는 증거” 세월호 침몰 원인 재조명될까? 15일 오전,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군기무사령부(현 군군방첩사령부)의 기밀문서를 공개하며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CJ그룹 이재현 회장 자녀 후계구조 확립 위한 ‘갑질’ ?… 시민단체 비난
CJ올리브영의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에 따르면, 지주회사인 CJ주식회사는 지분 51.15%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재현 회장의 아들은 11.04% 지분을 가졌고, 이재현 회장의 장녀도 4.2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향후 올리브영이 상장되면, 이재현 회장의 자녀들은 보유지분을 매각해 지주회사인 CJ주식회사의 지분을 확보하는 자금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