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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용산발 언론 고발사주 의혹… 시민단체 “철저한 수사와 진상 규명하라”

30일 오후 2시, 90여개 언론·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발 언론 고발사주 의혹,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보수 시민단체 ‘새로운 민심 새민연’에 특정 언론사와 언론인들을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내용의 녹취가 공개된…

강득구 의원, “국회의원은 탄핵 소추안 발의하라는 국민 목소리 귀 기울여야”

국민의힘이 28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선한 ‘탄핵의 밤’ 행사에 대해 강력한 반발을 표명하며, 민주당에 강 의원의 즉시 제명과 탄핵연대 해체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득구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대 최악의 대통령 당선을 막지 못한 잘못을 국민 앞에 사과”하고, 대통령 부부의…

한준호 의원 “김건희 여사와 21그램 경제공동체” 의혹 제기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관저 불법 공사 의혹을 재차 강조하며, 인테리어 업체 21그램과 김건희 여사의 관계를 언급하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국토교통부가 관저 불법 공사와 관련된 자료, 즉 건설공사 대장을 제출하지 못하겠다는 소명서를 제출한 사실을 언급하며,…

대검 수사심의위, 최재영 목사 기소 권고…김건희 여사와의 관계는?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는 24일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것을 검찰에 권고했다. 이는 검찰의 직무 관련성 부인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지난 6일 김 여사 사건 결론과 상반된 입장이다. 금품 수수의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면 윤석열…

윤-안 단일화 의혹… 명태균, SNS 통해 안철수와 관계 강조

명태균씨가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JTBC 보도로 밝혀지자, 안철수 의원이 이를 부인했고, 명씨는 SNS에 사진을 올리며 자신을 강조하는 발언을 했다. 영상은 관련 내용을 보도하는 뉴스공장 中 명태균씨가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참여연대, 김건희 여사 기소 촉구… 법적 책임은 윤 대통령에게도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25일 성명을 통해 검찰에 김건희 여사를 반드시 기소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대통령 직무와 관련된 금품을 받은 김 여사의 알선수재 혐의는 명백하다”며, “배우자가 금품을 수수한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24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배달플랫폼노조, “교섭해태·갑질투성 ‘배달의민족’ 규탄한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4일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의민족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와 갑질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 배달의민족과의 교섭에서 사측의 일방적이고 불성실한 태도를 비판했다. 지난 7월부터 이어진 5차례의 단체교섭에서 배달의민족은…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 시민단체 “가상화폐 거래소 신뢰성 의문”

24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업비트의 최근 ‘2024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에 대해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의 투명성과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는 지난 7월 ‘2024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두나무의 이석우 CEO는 보고서에서 “업비트는 고객 자산…

하나은행콜센터 상담노동자, “근속호봉 상승 없이 생존권 위협받아”

“고용불안 해소하라”…AI 상담의 불편함으로 고객 불만 증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든든한콜센터지부가 23일 하나금융지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인공지능 도입으로 인한 금융권 상담노동자의 노동력이 무단으로 탈취되고 있음을 폭로하며, 고객의 민감정보를 관리하는 상담 노동자의 업무권한을 인정하고 직접고용을 촉구했다. 이들은 간접고용의 불합리성과 고용불안 문제를…

민주당 “김건희 여사 공천에만 개입했겠나?”

더불어민주당의 황정아 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만 개입했겠습니까? 특검을 거부하는 자들이 모두 범인입니다”라고 주장했다. 황 대변인은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뒷받침하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대변인에 따르면, 김영선 전 의원이 재보궐 선거 이후 명태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