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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돈 내고 예약한 앞좌석에 다른 승객…좌석 배정 오류 주장 제기

에어부산 A321neoLR 항공기.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출처=에어부산)
에어부산 A321neoLR 항공기.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출처=에어부산)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편에서 추가 요금을 내고 앞좌석을 예약한 승객이 실제 탑승 과정에서 해당 좌석을 이용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승무원은 시스템 오류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져 유료좌석 배정과 관리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다.

2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에어부산 항공권 억울…’이라는 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베트남 깜란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면서 추가 요금을 내고 앞좌석을 예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항공기에 탑승했을 당시 자신이 예약한 좌석에는 이미 다른 승객이 앉아 있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승무원에게 문제를 제기했지만 시스템 오류인 것 같다는 설명을 들었으며, 귀국 후 환불 절차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다리가 불편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앞좌석을 선택했지만, 정작 해당 좌석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는 취지로 호소했다.

작성자는 “이렇게 오류가 자주 나나”라며 유료좌석 배정 과정에 의문을 나타냈다.

에어부산은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일반 좌석 외에 앞좌석과 비상구 좌석 등을 별도 요금을 받고 판매하고 있다. 항공사 사정으로 구매한 좌석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경우에는 환불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이번 사례가 실제 전산상 좌석 중복 배정 때문인지, 탑승수속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에어부산 측이 실제 시스템 오류를 인정했는지와 해당 좌석에 다른 승객이 앉게 된 경위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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