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의원,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조성’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양천갑)은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연구단체 미래도시포럼(대표의원 박재호·황희), 김태년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박남춘 의원 등 주요 입법 주체들과 함께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재)여시재(이사장 이헌재) 등 정책 연구 단위, 그리고 정책 집행 주체인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도시 개발 정책에 머리를 맞댄다는 점에서 현실적 정책 대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문재인 정부 부동산정책과 도시재생 공약이 어떤 모습으로 구체화될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이라 관심이 쏠린다.
이번 토론회의 실무 진행을 총괄한 황희 의원은 “도시는 우리 삶의 터전이기도 하고 동시에 우리 국민들의 가장 중요한 재산이기도 하다”라며 누구나 누려야 할 윤택한 삶과 쾌적한 터전 마련을 위한 노력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고민해야 할 의무“라며 토론회 개최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4차산업혁명은 문재인 정부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아젠다”라며 “무기 개발에 활용된 핵심 기술이 우리 실생활에 첨단 기술로 적용된다는 의미의 ‘군산학’(軍産學)과 마찬가지로 4차산업혁명을 통해 발현되는 첨단 기술을 도시재생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이른바 ‘시산학’(市産學)의 첫발을 내딛는 토론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여러 차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