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와 함께 서울 속 문학여행 떠나볼까?
[뉴스필드] 서울시는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국제펜클럽한국본부와 함께 ‘서울시민과 문인들이 함께하는 서울 시(詩) 문학기행’을 13일부터 7월6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인이 살던 고택과 빈터가 되어 버린 집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시인들의 자취가 남은 장소를 발굴하고 탐방하면서 서울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 문학기행은 8가지 테마로 나눠 총 8회로 진행되며, 문학기행 전문가인 김경식 시인이 강의와 안내를 한다.
서울시민과 문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사)국제펜클럽한국본부 사무처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연락하면 된다.
고흥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詩) 문학기행은 시인의 삶과 문학작품들을 알아가는 여행인 만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시인과 시(詩)를 더 잘 이해하고 ‘詩의 도시 서울’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느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