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년도:] 2024년

남북 군사훈련·대피령에…참여연대 “즉각 중단하라”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는 5일 성명을 내고 “남북 모두 군사행동과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센터는 “새해부터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북한은 이날 오전 NLL 북쪽 일대에서 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고, 남한 해병대 역시 오후 서해 북단에서 해상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기소 촉구

검찰수사심의회 개최에 즈음해 성명 발표 “검찰, 책임 회피하려는 행태 용납할 수 없어”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5일 ‘10.29 이태원 참사’의 주요 책임자 중 하나인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기소여부를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결정하겠다는 검찰의 결정에 대해 “기소 책임 회피하려는 검찰의 행태를 용납할…

한화, 최근 5년간 정부 제재 89건에 806억원

산업안전·환경 관련 위반 56.2% 사전예방·재발방지 등 개선 필요 한화그룹 내 주력사업분야 중 하나인 화학제조업 관련 회사들이 최근 5년간 정부로부터 총 89건의 제재를 받고 806억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3일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의 2018∼2022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국민은행 콜센터, 육아휴직자 승계 거부…출산율 악화 부채질

국민은행 콜센터의 육아휴직자 승계 거부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든든한콜센터지부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행은 육아휴직자 승계 거부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3일 노조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11월 대전에서 근무하는 콜센터 상담사 240여 명에게…

[단독] 갤럭시 폴드4 액정 이상 소동에…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경찰까지 불러

고객 A씨 “과실이 없는데 무상수리뿐만 아니라, 존재하고 있는 보험조차 없다고 100% 자부담 요구받아” 센터 “외부 충격에 의한 고객 과실이며, 보험 얘기하기 전에 폰을 집어던져 경찰 불러” 1년 만에 나타난 갤럭시Z 폴드4 액정 이상 현상에, 무상수리가 안된다는 얘길 들은 고객이 핸드폰을…

SC제일은행 노사 합의 무기계약직 직원 정규직 전환 완료

SC제일은행노동조합, 지난해 임단협 합의 후 은행과 방안 논의해 와 2024년 1월 1일부로 무기계약직원 534명 정규직 전환 완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SC제일은행지부(위원장 이기동, 이하 SC제일은행노동조합)는 은행 측과 노사 합의를 통해 은행 내 무기계약직 직원들을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반도체 공장 50대 노동자 추락사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인 삼성엔지니어링 공사 현장에서 추락사고로 50대 남성이 숨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쯤 평택 고덕동 고덕산업단지 삼성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 모(57)씨가 7m 높이에서 떨어져 경찰은 업무상 과실이 있는지 수사에 들어갔다. 사고 현장 입상구간에 생명줄이 설치돼 있었으나…

국민은행, 최근 10년간 금융사고 604억여원 발생…사고금액 회수율 12.3%에 그쳐

업무상 배임 501억여원으로 가장 많아, 사후제재보다는 사전예방에 중점둬야 국민은행이 최근 10년간(2014~2023) 총 604억5,555만원의 금융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고란 고객이 맡긴 금융자산을 관리하는 은행 안팎에서 발생하는 금전적 손실초래 행위나 금융관련 범죄행위를 말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일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고금액별로는 업무상 배임이 501억171만원(82.9%)으로…

김혜미 녹색당 부대표 “이준석의 혐오 정치, ‘미래’가 아니다”

김혜미 녹색당 부대표는 2일 오마이뉴스 기고문을 통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부대표는 “이준석은 ‘새로운 정치’를 내세웠지만, 세대교체론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것이 없었다”며 “그가 ‘성역’과 싸운다는 명분으로 팬덤을 만들 때 사용한 방식은 혐오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준석은…

SH 김헌동 사장의 ‘반값 아파트’, 진짜 반값일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김헌동 사장이 추진하는 이른바 ‘반값 아파트’의 공공성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사장은 취임 이후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2023년에는 총 1만 2000여 세대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공급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5000여 세대는 올해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