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년도:] 2024년

의대 증원 철회 없이 의료계 위기 해결 불가, 전의교협 교수들 오늘 사직 예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철회 없이는 현재의 의료계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의교협 소속 교수들은 예정대로 사직할 예정이라고 오늘(25일) 발표했다. 전의교협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과 정원…

의대생 유효휴학 9100명 돌파… 전국 의대생 절반 수준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대학 학칙에 맞춰 ‘유효 휴학계’를 낸 전국 의대생이 이틀간 약 400명 늘어 누적 9100명을 넘어섰다고 25일 교육부가 밝혔다. 이는 전국 의대 재학생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축소, 재산권 침해 논란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대한항공의 동수 비율 인정 촉구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5일 논평을 통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가치를 축소하는 것은 명백한 재산권 침해이며 항공 소비자에 대한 불공정한 행위라고 밝혔다. 마일리지, 법원 인정 재산권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항공마일리지가 회원들이 항공기 탑승과 다양한 경제활동을 통해…

조국 “윤석열 정권, 대파 때문에 망할 것”…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4일 대전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에서 윤석열 정권은 좌파나 우파가 아닌, 대파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하며 조국혁신당을 ‘극단적으로 지지해주면, 오는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을 ‘대파…

조국혁신당,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 위한 싸움 선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제주도를 방문, 제주 4·3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고 국가 폭력으로 인한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약속했다. 조 대표는 이날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4·3 피해자와 유족을 능멸하고 혐오하는 이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이재명 대표, 포천에서 윤석열 정부 강력 비판… “나라에 망조, 기본소득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경기도 포천에서 윤석열 정부의 민생 및 대북정책을 강력히 비판하며 오는 총선에서의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고물가, 주호주대사 부임 논란, 대북정책 등을 거론하며 정권심판 여론을 자극했다. 현장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대파 가격을 예로 들며 현 정부의…

조국, 제주4·3 특별법 개정 추진 및 한동훈에 “수사 준비하라” 경고

23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조국혁신당 창당 발기인대회에는 조국 당대표를 비롯해 신장식 변호사(비례대표 4번), 제주출신 정춘생 전 청와대 비서(비례대표 9번),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비례대표 16번), 양영길 창당준비위원장과 당원 117명이 전원 참석했다. 제주도에서 이틀째 일정을 소화 중인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제주 4·3 사건 피해자들을…

조국혁신당 대표, 한동훈의 ‘종북’ ‘극단주의’ 발언에 반박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조국혁신당은 극단주의’라는 발언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다. 조 대표는 22일 제주에서 진행된 여러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휴대전화 비밀번호 27~28자리가 극단”이라며 한 위원장의 발언을 비꼬았다. 이날 조 대표는 “우리나라 국민 중에서 극단적으로 긴 비밀번호를 설정한 사람은 없다”라며,…

흥사단독도수호본부, 일본 교과서 독도 왜곡에 강력 규탄 성명 발표

흥사단독도수호본부는 23일 일본 정부가 2025년부터 사용될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기술하고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83% 이상의 교과서가 독도 불법 점거 주장 담아 흥사단독도수호본부는 이번 검정 통과된 교과서 중 83% 이상이 독도를…

대진연 회원 미행 사건, “야당, 농민단체까지 윤석열 정권 민간인 불법 사찰 규탄한다”

22일 국회 소통관에서는 윤석열 정권 하에 이루어진 광범위한 민간인 불법사찰 행위를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윤석열 정권이 촛불행동, 야당, 노동단체, 농민단체,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등 사회단체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적인 미행 및 사찰 활동이 공개됐다. 촛불행동과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