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년도:] 2024년

경실련, 34명 공천배제 촉구…“불성실·부도덕 의원 퇴출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7일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기타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을 발표했다. 경실련이 제시한 자질검증 기준은 대표발의 건수, 본회의 및 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불성실한 의정활동이 의심되는…

푸른두레생협, 직원 강제 근무지 이동·계약직 채용 논란

인천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푸른두레생협이 직원들의 강제 근무지 이동과 계약직 채용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푸른두레생협지회(이하 푸른두레생협지회)는 15일 인천 연수구 푸른두레생협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 동의 없는 강제 근무지 이동과 계약직 채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푸른두레생협은 지난해 8월 30년 동안 없었던 인사규정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노조무시”, 불성실교섭 규탄 기자회견 열려

군사정권 시절도 아닌데… “노조활동 사전 승인받아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노조무시, 불성실교섭 규탄 기자회견 열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측은 교섭에서 시설관리권 명분으로 ‘노조 활동 3일전 승인’ 내용을 담은 노조활동 표준규칙을 노조에 제시한 바 있다. 노조에 가입한 설계사 조합원과 사무금융노조 임원들이 사업장에 출입하는 절차를 규정하는 내용을…

우체국 시설관리단 비정규직,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 촉구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가 16일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인 우체국 시설관리단 비정규직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최악의 임금처우 즉각 개선을 요구하고, 우체국시설관리단을 규탄했다. 우체국시설관리단은 2000년 우정복지협력회로 설립되어 2012년부터 현재의 명칭을 사용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우정사업본부 내 지방우정청과 우체국, 우편집중국 등 우정사업기반 시설물을…

음주운전 사망사고 뺑소니범, 대법원 집행유예에 배달노동자 분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이하 유니온)는 16일 오전 10시 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 법원이 배달노동자를 사망케 한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석방한 것을 규탄하고, 대법원의 음주운전 양형기준을 즉각 강화해야 함을 요구했다. 유니온은 “혈중알코올농도 0.069%로 면허정지 수준의 만취상태로 운전을 했다는…

권혁웅 대표 조준… 금속노조 한화오션, 실질 경영책임자 구속 촉구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중대재해없는 세상 만들기 경남본부는 16일 오전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앞에서 중대재해 실질 경영책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한화 인수 후 7개월 만에 27세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지만, 이번…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 불법폐기, 시민단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 불법폐기에 대한 고발장이 16일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된다. 세금도둑잡아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함께하는 시민행동, 녹색연합,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시민단체들에 따르면, 대검찰청과 전국 50여 개 이상 검찰청에서 2017년 상반기 무렵까지의 특수활동비 지출…

천한것들, 새해 첫 디지털 싱글 ‘좋아한다는 말’ 발매

어쿠스틱 듀오 천한것들이 15일 새 디지털 싱글 ‘좋아한다는 말’을 발매했다. 천한것들은 2015년 EP ‘누군가 누군가에게’로 데뷔한 김성민과 장정현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두 사람은 사랑과 이별을 노래하는 솔직한 가사와 감성적인 보컬로 사랑받고 있다. 신곡 ‘좋아한다는 말’은 전형적인 김성민 스타일의 사랑 노래다. 피아노로…

대웅제약, 윤재승 전 회장 일가 일감몰아주기 의혹… “공정위, 집중 감시해야”

임직원에 욕설, 폭언 등 갑질 논란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대웅제약 오너 2세 윤재승 전 회장 일가가 소유한 회사의 내부거래 규모가 최근 5년간 2.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씨 일가가 소유한 디엔홀딩스, 엠서클, 시지바이오, 이지메디컴 등 4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주년, 건설현장은 안전해졌나?

민주노총 건설노조, 국회토론회 개최 건설현장 노동자 82.6% “노조 탄압 이후 안전사고 위험 커져” 건설사 60.9% “미등록 이주노동자 선호”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주년을 맞아 ‘노조탄압이 건설현장 노동안전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