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 촉구… 초유의 한수원 점거사태 장기화
한수원이 정규직 전환 합의서의 이행을 거부하자, 국가중요시설인 한수원이 창립된 지 19년 만에 초유의 한수원 점검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발전분과위원회는 2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정규직전환 정책 파탄의 모델로 치닫는 한수원사태, 정부가 책임지라”고 촉구했다. 앞서…
쿠팡발 코로나19 피해자들 “집단감염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하라”
쿠팡발 코로나19 피해자와 시민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집단감염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올해만 택배 노동자 사망자 15명 중 4명이 쿠팡에서 일하던 노동자다. 3월 12일 쿠팡의 한 택배 노동자가 배송…
삼성화재 130명 무기계약직 GA매니저 등 530명 강제해고 추진 ‘논란’
삼성화재가 무기계약직인 GA매니저를 사실상 근로기준법을 위반해 강제해고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삼성화재 노동조합은 19일 한국노총빌딩 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화재 노동자(계약직 GA매니저) 강제해고 및 강제 전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GA법인대리점 가입설계지원업무를 전담하는 계약직과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을…
[사진]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 피해자 하나은행 본점 앞서 1인 시위
양수광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 피해자 모임 대표가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관련 기사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 사기 판매 논란 ‘하나은행’ 개입했나??) 양 대표는 “하나은행이 형사고소를 취하해야 가지급을 준다고 했다”며 “사기 계약을 취소하고 원금 100%를 반환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코웨이 코디·코닥 “국가가 인정한 노동자성 코웨이는 부인말고 인정하라”
정수기 렌털업체 1위 코웨이가 고용노동부가 인정한 방문판매서비스 노동자들의 근로자성에 대해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코디·코닥은 “나라에서도 인정한 근로자성을 거부하고 있다”며 코웨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 코디·코닥지부(방문판매서비스직)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코웨이 본사 앞에서 ‘무법천지’ 코웨이 규탄 및 코웨이 코디코닥지부 교섭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MBK, 홈플러스 노원구 중계점 매각 추진 ‘서울시 사업시행 협의 중’… 왜 하필 상업지역에 민간아파트 건립?
시장의 예상대로 자산 규모 200억 달러가 넘는 국내 및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홈플러스 인수 대금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쪼개기 매각에 열을 올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MBK는 홈플러스 안산점, 대전탄방점, 대전둔산점, 대구점 등 4개 점포에 이어 서울 노원구…
미아3구역 철거민 “박겸수 강북구청장 나와라”… 불법 폭행 당하고 내쫓겨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시행사가 고용한 용역 직원들에 의해 폭행을 당한 철거민들이 강북구청장 면담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철거민들은 13일 강북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주공고 후 아무런 대책도 없이 조합 측이 무조건 나가라고 했다. 이사비나 이주비 한 푼도 없이…
월성 1호기 폐쇄감사 직권남용 혐의 최재형 감사원장 고발 당해
전국의 시민 147명과 시민단체, 환경단체, 종교단체 등 23개 단체 및 정당은 12일 월성1호기 폐쇄 감사(이하 월성1호기 감사)와 관련해 감사원장 최재형 및 관련 감사관 등을 직권남용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은 김영희 변호사 등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소속 변호사들이 대리했다. 피고발인들은 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