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19년 01월

노·사 행복한 동행…‘광주형 일자리’ 결실 맺었다

광주시-현대차, 완성차 공장 합작법인 투자협약 체결 사회적 대타협 기반 노·사 상생의 사회통합형 일자리 빛그린산단에 연 10만대 규모 공장 건설…2021년 양산 목표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와의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상이 타결되면서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완성차 공장 건립이 본격화 된다. 광주시와 현대자동차는 사회적 대타협을…

13년째 최장기 투쟁사업장 콜텍 노사교섭 결과 관심

노조, 정리해고 사과·해고자 복직·해고기간 보상 요구 2007년 7월 국내 1위, 세계 3위 악기회사인 (주)콜텍이 해외공장을 이유로 국내공장을 폐쇄하며 노동자들을 정리해고 한 이후 13년째 투쟁하고 있는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콜텍지회가 드디어 노사교섭을 진행하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1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콜텍 노사는 최장기…

파리바게뜨 노조 “제빵·카페 기사들 처지 안바껴… 부당노동행위 중단하라”

SPC그룹이 운영하는 제빵 브랜드 파리바게뜨의 ‘제빵 기사 불법 파견’ 사건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지만, 정부의 시정조치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직원들에 대한 부당노동행위를 지속적으로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는 1월31일 오전 11시, 양재동 SPC 본사 앞에서 ‘파리바게뜨(SPC)의 사회적 합의 파기 규탄 기자회견’을…

설 차례상에 올릴 농산물은 신토불이로~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릴 농산물을 구입하면서 중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많다.  차례상에 올릴 대표적인 대추, 밤, 곶감, 도라지, 고사리, 표고버섯 등의 우리 농산물 구입 시 국산과 중국산을 어떻게 구별하는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알아보자.     대추 대추는 연한 갈색을 띠며 주름이…

서울시, ‘서울형 대안학교’ 도입 학교 밖 청소년 공교육 수준 학습권 제공

서울시내 학교를 중도에 그만 둔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이 8만여 명(누적인수)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들에게 공교육 수준의 학습평등권을 보장하는 ‘서울형 대안학교’ 모델을 육성한다. ’20년 15개소를 시작으로 ’22년까지 45개소를 지정·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안학교(Alternative School)’는 기존 공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습자 중심의 자율적인…

사내벤처 육성 사업 40개→60개사 확대

중기부, 운영기업 모집계획 공고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등 기업내부의 사내벤처팀을 발굴·육성하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신설된 이 사업은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기업 중 우수한 40개사를 운영기업으로 선정하고, 민간 운영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총 94개팀의 유망…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지사 결백 밝혀질 것… 재판부 짜맞추기 최악의 판결”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김경수 경남 도지사 선고와 관련 “매우 유감이다”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충분한 소명을 통해 김경수 지사의 결백이 밝혀지고 무죄 인정을 받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특히 킹크랩시연과 관련해 관련자들이 동일한 변호인의 순차적 접견을…

구제역 위기경보 ‘경계’ 격상…확산 방지 총력대응

전국 시·도 방역대책본부 설치…필요시 가축시장 폐쇄도 가능 정부는 30일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위기경보단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위기경보단계는 가장 낮은…

조선3사 피해 대책위 “대우조선해양 하도급갑질 위반… 피해업체 피해보상 하라”

“조선3사의 하청업체 관계는 그야 말로 노예계약과 같았다. 자발적인 견적서를 작성 제출하지 못했으며. 공사대금이 얼마인지 알지 못한 상태에서 먼저 일을 했고, 무조건 원청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 “조선3사로부터 하도급갑질 피해업체들은 수년간 법원, 공정위, 중소벤처기업부, 정치권등에 피해구제를 호소했으나 어느 기관에서도 제대로 된 구제를…

4.16연대, ‘세월호 참사’ 조사 방해 혐의 황교안 전 총리 조사 신청

4.16연대는 4.16가족협의회와 공동으로 30일 오후 1시 사회적참사특조위(이하 ‘사참위’)에 첫 번째 신청사건으로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한 조사를 신청했다. 사참위는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의 진상을 밝히고 안전한 사회를 건설하고자 피해 지원 대책을 점검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독립 국가기구다. 사참위가 조사 개시를 시작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