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언론사 광고 등 3년간 204억 집행, 2배 증가
“탈원전 시대 광고비는 낭비, 재생에너지 지원으로 전환해야” 국회 윤종오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무소속)과 환경운동연합이 12일 한국수력원자력(주)으로부터 지난 3년간 집행한 언론사 광고와 지역단체 후원비 등 홍보비를 공개 받은 결과 2014~2016년 사이 총 204억원이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는 전력공기업 한국전력공사가 100% 출자한 공기업이다. 공공성을…
전기차·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9월부터 ‘반값’
오는 9월부터 전기차와 수소차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마다 정상요금 보다 50% 할인된 금액을 내게 된다. 전기차·수소차 통행료 할인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친환경 통행료 수납시스템인 하이패스 차량에 한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11일에 개최된…
서울시, 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33개 정책 소개
오는 10월 위급한 유기동물 구조·치료부터 유기동물 입양, 동물 관련 갈등상담과 교육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 ‘동물복지지원센터’가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 개장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종합센터인 ‘모두의 학교’가 금천구 구 한울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연다. 하반기 중 강북구 우이동에서…
환경단체, 거제해양플랜트 산업단지 조성사업 재검토 요구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환경운동연합은 12일 오후 1시 광화문1번가 앞에서 거제시와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주)이 추진 중인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은 조선 호황에 대비, 해양플랜트 산단을 조성해 조선·해양 기자재 생산기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거제시 사등면 150만평(육지부 50만평,…
시민단체, 박상기 법무부장관후보자에게 정책질의서 발송
공수처, 법무부 탈검찰화, 과거사 청산 등 검찰개혁과 법조계 현안 관련 입장 질의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오는 13일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는 박상기 후보자에게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도입 방안과 법무부의 탈검찰화, 전관예우 근절 방안 등에 대해 묻는 정책질의서를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검찰개혁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만들기 ‘쟁점과 과제’ 국회토론회 열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더불어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만들기 쟁점과 과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언하고 이행을 위해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전 양대 노총의…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현대중공업 노동현안 국회차원에서 대응해 나갈 것”
11일 오전 11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임기 마지막 날 국회 본청 223호실에서 현대중공업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의 당면현안으로 재벌3세 경영승계 문제, 산재 사망사고에 대한 중앙 차원의 특별근로감독 실시와 법적조치, 노조탄압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정의당…
‘행복추구권’만으론 부족하다
나는 복지국가를 주제로 대중 강연을 할 때면 언제나 ‘행복’을 키워드로 삼는다. 그리고 나는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인 1982년에 돌아가신 내 할머니의 병명을 모른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지난주 목요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렸던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초청 강연에서도 역시 그랬다. 그런 후 나는 “왜…
시민단체, 가계부채 문제해결 방안 제안
금융정의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주빌리은행,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등 시민사회단체는 11일 오후 1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앞에서 ‘가계부채 문제해결 방안 제안’ 기자회견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민사회단체는 가계부채 문제해결위한 ▲정부차원의 행정정책 과제 ▲국회차원의 입법과제 ▲법원차원 도산제도 개선과제 등의 과제를 정리한 의견서를 문재인 정부에…
동작구가 근로수험생 청년의 힘이 돼 드립니다
취업난 심화로 안정적인 구직을 위해 많은 청년들이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로 몰리고 있다. 서울 자치구 중 첫 번째로 비싼 월세 외에도 독서실비, 학원비, 식비 등 청년 공시생 한 명이 쓰게 되는 돈은 연간 1500만 원을 훌쩍 넘는다. 그러다보니 생활비와 학원비 마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