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17년 05월

‘공공, 비정규직 제로시대’에 부쳐 – ‘중도진보적’ 해법이 더 좋다.

문재인 대통령이 ‘찾아가는 대통령’의 첫 번째 행보로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났다. 대통령의 일정은 그 자체로 메시지를 담고 있기 마련이다. 비정규직 문제를 ‘국정의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훌륭한 선택이며, 약간은 감동적이었다. ‘월급쟁이 변호사’를 200명 고용하는 A대형로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A로펌에…

국민의당 “4대강 감사, 이명박 전 대통령 조사해야 한다”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과거 이명박 정부의 핵심 사업중 하나인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실패한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정책감사에 그치지 말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양순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2억700여만원 체불 부산 센텀지역내 사업주 구속

21일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은 근로자 24명의 임금, 퇴직금 등 2억70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고 6개월간 잠적했던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여성잡화 도소매업체 ㈜○○패션 대표 전모씨(남, 37세)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구속된 전씨는 개인 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받아놓고 개인 명의계좌로…

금융노조 “KEB하나은행 경영진 금융권 적폐청산 1순위… 즉각 퇴진해야”

금융노조가 KEB하나은행 사측이 “임금체불 및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금융권 적폐청산 1호로 지목하고 강경 대응을 천명했다. 금융노조는 22일 오전 11시 KEB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KEB하나은행 임금체불․부당노동행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KEB하나은행 사측의 임금체불과 부당노동행위 관련자 처벌을 강력 요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KEB하나은행 사측은…

실질적 평등과 생존권 보장 헌법 개정방안 토론회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실질적 평등과 생존권을 보장하는 헌법 개정방안’ 토론회가 열린다. 22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국회에 개헌특위가 구성되면서 개헌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으나, 개헌 방안에 기본권 보장방안은 논의가 거의 되지 않고 있다. 최근 국제 사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과 사회권 보장이 중요한…

23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다. 22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이날 추도식은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문재인 대통령 내외, 정세균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CJ E&M, 故 이한빛 PD 문제해결 공식 논의 재개

이한빛 PD 사망사건의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유가족)와 CJ E&M의 논의가 22일을 기점으로 재개됐다. 시민단체 청년유니온에 따르면 대책위원회는 재개된 논의를 통해 이한빛 PD의 명예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고, CJ E&M을 비롯해 드라마·방송업계의 제작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유가족…

환경운동연합 “전국 8곳 수족관 38마리 돌고래 바다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22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전국 8곳 수족관에 38마리의 돌고래들을 바다로 풀어줘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21일 바다위원회에 따르면 22일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 수족관에 남아 있던 남방큰돌고래 대포와 금등이 제주도로 이송된다. 지난 2013년 6~7월 공연 및…

서울시, 은퇴설계콘서트 ‘50. 친구의 재조명’ 개최

서울시는 서울시 장년층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은퇴설계콘서트 11차(친구편) ‘50. 친구의 재조명’을 개최한다. 은퇴설계콘서트는 2014년을 시작으로 2014년 452명, 2015년 851명, 2016년 882명 등이 참여하며 올해로 11차를 맞이한다. 연간 800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시민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서울 및 수도권에…

서울시, 전월세 보증금 30% 지원 ‘장기안심주택’ 3차 500호 공급

서울시는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을 올해 공급물량 1,500호 중 3차로 500호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500호 중에 30%(150호)는 우선공급 대상이다. 이 가운데 20%(100호)는 출산장려 등을 위해 신혼부부에게, 10%(50호)는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에게 우선 지원한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