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펀드 사칭, 사기모금 피의자 검거
[뉴스필드] 지난 1일 오전 9시20분경 문재인 펀드를 사칭하며 사기모금하려다 미수에 그친 피의자 A씨(30세)가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1시경 A씨는 이메일·SNS 등을 통해 문재인 펀드 모집안 내부 공고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펀드를 사칭하며 “제 19대…
바른정당 “유담 성희롱 사건 철저한 수사 요청… 배후 밝혀 낼 것”
[뉴스필드] 바른정당은 유승민 후보의 딸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5일 새벽 1시 “이 사건에 관해 형사상 고소를 포함,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바른정당 지상욱 대변인단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건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이뤄졌다고…
사법시험 존치 양화대교서 목숨 건 고공투쟁
[뉴스필드] 4일 오후 4시 15분쯤 이종배 사법시험존치를위한고시생모임 대표가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고공 농성을 시작했다. 이씨가 들고 올라간 가로 3m, 세로 1m 길이의 플래카드에는 ‘사법시험 폐지되면 로스쿨에 갈 수 없는 서민들은 어찌해야 합니까’라는 글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현재…
중랑구, 서울시 최초 버스중앙전용차로 유턴 허용 결정
[뉴스필드] 서울 중랑구는 최근 망우로 485 앞 교차로의 유턴이 서울지방경찰청 심의에서 통과돼 2017년 하반기부터 허용된다고 4일 밝혔다. 망우로 495 앞 교차로는 망우로 버스중앙전용차로 개통 이후 유턴이 금지돼 교차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 대한 교통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소였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한국장애인단체 “사라지는 ‘점자블록’… 지자체 입맛 따라 고르는 장애인 안전”
[뉴스필드] 일부 지자체들이 인도 점자블록을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철거한 사실이 알려진 것과 관련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시각장애인 당사자의 어려움과 안전보단 자의적 해석과 일률적 적용을 통해 도시 디자인 등을 신경써 점자블록 설치를 꺼리는 것은 공무원으로서 자격과 자질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점자블록이란 시각장애인에게…
군, 사드 부지 부식차량 기름 14드럼 반입시도… 주민과 대치
[뉴스필드] 4일 오후 군은 ‘부식차량’에 경유와 휘발유 14드럼, 총 2800L를 실어 사드 배치 부지로 반입하려다 주민과 지킴이들에게 발각됐다. 사드저지평화회의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경 쌀과 부식을 실은 군 부식차량 한 대가 사드 배치 부지로 출입했다. 오후 2시50분 또 다른 부식차량…
민주노총 “정리해고·비정규직철폐, 노동3권 쟁취… 정치권 답해달라”
[뉴스필드]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동투쟁위원회)’ 소속 노동자 6명이 광화문 세광빌딩 광고탑 위에서 물과 소금으로 연명하며 21일째 단식농성 중인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노동자들의 요구에 정치권이 답해 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4일 오후 2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독립영화, ‘폭력의 씨앗’·‘해피 뻐스 데이’ CGV아트하우스상 수상
[뉴스필드] CGV아트하우스는 최근 열린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독립영화 ‘폭력의 씨앗’과 ‘해피 뻐스 데이’에 각각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과 창작지원상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은 한국경쟁 부문과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 독립장편영화 가운데 소재, 주제, 형식에서 기존 상업영화와 다른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2030년 간호사 16만여명, 의사 8천여명 부족 전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17년 주요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 연구결과, 2030년에 의사는 7600명, 간호사는 15만8000명, 약사는 1만명이 부족할 것으로 추계됐다. 이에 반해 치과의사는 3000명, 한의사는 1400명이 과잉 공급되는 것으로 전망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고려하여 적정 규모의 의사, 간호사, 약사 인력이 의료현장에 충원될 수…
서울시, 미성년 자녀 동반한 주거위기 가정에 임차보증금 등 긴급지원
# 고시원에 거주하는 홍○○(여)는 2016년에 가정폭력으로 임시 보호소에서 거주했으나, 이혼 후 마땅히 지낼 곳이 없어 봉제공장에서 일용직으로 받은 돈으로 초등학생 1학년인 딸과 환경이 열악한 고시원에서 생활 중임. 긴급 주거지원이 절실한 가구로 발굴 # 5년전 이혼한 김○○(남)은 보증부 월세(500/40만원)에 거주했으나 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