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위한 ‘2017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 개최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2017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이하 놀토 서울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주5일 수업 실시에 따라 서울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토요일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장발달 지원과 다양한 주말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11시 청계광장을 비롯한 8개 거점장소에서 총 8천여 명이 참가하는 ‘2017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 개막행사’를 동시다발로 개최한다.
오는 20일과 27일에는 서울시내 37개 시·구립 청소년 시설 등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놀토 엑스포’가 서울 전역에서 진행 된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놀토 서울 EXPO는 ‘학원 밖으로, 학교 밖으로 우리 함께 나~와 신나게 놀자!’라는 주제로, 5월 13일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계광장 외 7개 권역장소에서 개막행사가 일제히 동시 개최된다.
청계광장을 비롯한 8개 권역 놀토EXPO는 130여개의 다채로운 놀토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 외 청소년 동아리활동, 창작활동 및 밴드 등 청소년이 주도하는 문화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2017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는 서울시 내 8개 거점장소에서 지역사회와 연합해 각 지역사회의 특색에 맞게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개막식의 진행 및 문화공연 사회 또한 그 지역사회 구성원인 청소년이 직접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8개 권역 EXPO에 총 128개의 서울시 내 청소년시설·연계기관 및 청소년 운영위원회,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문화공연팀 등이 참여한다.
연중 3,000여개 이상 운영되는 놀토(주말체험) 프로그램 중 우수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놀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놀토 서울’의 색깔을 뜻하는 노란풍선 200여 개를 하늘 높이 띄어 보내는 퍼포먼스와 청소년의 인권을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인권발언대 등도 운영된다
행사 관련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02-849-0175) 및 각 청소년시설별 우리동네 놀토EXPO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창석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놀토 서울 엑스포는 청소년의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을 만들기 위해 기획부터 모든 행사 진행을 청소년이 주도해 실제 청소년이 원하고, 즐기고 싶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이다”라며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