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8개 분야 35개 세부 공약 vs 尹 4개 분야 12개 세부공약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체육위원회(위원장 임오경 국회의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여야 4당 후보별 체육정책공약 비교자료를 발표했다.

4당 후보별 체육공약 비교자료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의 체육관련 공약은 선대위 체육위원회에서 발표한 분야별 공약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이재명 후보의 체육관련 메시지 등을 망라한 8개 분야, 35개 세부공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후보의 8개 분야 35개 세부공약은 4개 분야 12개 세부공약을 발표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3개 분야 3개 세부공약),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2개 분야 6개 세부공약)와 비교해서 선명한 차이를 보이는 지표다.

이 후보의 체육정책 공약의 8개 분야는 ▲체육인 복지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스포츠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체육계 폐단 근절을 통한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 ▲스포츠 빅데이터 구축·공유·활용 기반 마련을 통한 스포츠 산업 활성화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스포츠 행정 조직 혁신 및 기능 효율화 방안 마련 ▲스포츠포인트 제도 도입으로 국민건강 증진 ▲체육 인프라 확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특화 종목별 스포츠 클럽 육성 ▲e스포츠 활성화 지원 등이다.

체육위원장 임오경 의원은 이 후보의 체육공약은 양적인 측면과 동시에 내용적 측면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있음을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의 체육 분야에 대한 관심과 추진 의지는 다른 후보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95%의 공약 이행률에서 볼 수 있듯이 발표한 모든 공약들이 빠짐없이 실행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장애인체육, 노인체육 등 모든 분야를 함께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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