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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어린이병원,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가족 통합예술 힐링캠프’개최

123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장애아동 및 장애아동의 부모와 비장애 형제를 위한 ‘가족 통합예술 힐링캠프’를 오는 8월 20일에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족 힐링캠프는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공감과 위로의 장으로 어린이병원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날 진행되는 ‘가족 통합예술 힐링캠프’는 음악, 미술, 명상, 사이코드라마, 그룹 GIM(Guided Imagery and Music), 동작무용치료 등 예술치료가 마련돼 있으며, 모던-K에서 후원하는 ‘힐링 토크 쇼’도 진행된다.

장애아동 부모들이 경험하는 심리적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와 지지를 통해 부모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간의 이해 및 관계 개선을 위한 예술치료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공유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 된다.

아울러 모던-K(소극장홀)에서는 위로가 되는 음악과 함께 마음속 깊은 곳의 이야기를 나누는 힐링 토크쇼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모던-K, 아주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마음공감통 심리센터 등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장애아동 부모에게는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고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 간에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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