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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전면 재수사 촉구 국민대회 열린다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는 13일 오후 2시 광화문 416광장에서 ‘세월호참사 전면 재조사 재수사 촉구 국민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국민대회에는 세월호 가족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에 힘쓰고 있는 활동가들이 참여한다.

이날 현재까지 수렴된 국민들의 진상규명 의견을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중구 소공로 포스트타워)에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 앞서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는 2018년 9월 19일~10월 8일까지 국내외 국민들과 각계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세월호참사 전면 재조사·재수사 촉구 국민선언 및 국민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주최 측은 “아직 국민들은 304명 희생자를 낸 세월호가 왜 침몰했고, 왜 아무도 안 구했는지, 그리고 박근혜 정부는 왜 진실을 은폐, 왜곡하고 진상규명을 방해했으며 관련 책임자 처벌을 하지 않았는지 묻고 있다”며 “정부는 침몰원인, 구조방기 책임자를 전면 재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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