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민당국, 조지아주 현대차·LG 배터리 공장 급습… 역대 최대 규모, 한국인 300여 명 연행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을 대규모로 급습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9월 6일, 공장 공사가 한창이던 현장은 순식간에 봉쇄되었으며, 미 국토안보수사국(HSI)은 ‘단일 장소에서 실시된 역대 최대 규모’라고 인정할 만큼 강경한 조치를 취했다. 이 과정에서 총 475명이 체포되었으며, 한국인만도…
솜방망이 처벌 논란 중대재해법, 기업은 ‘꼼수’ 쓰고 노동자만 사망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31일, 국회입법조사처의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영향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중대재해법이 유명무실하다고 비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법 시행 이후에도 산재 사망자 수는 줄지 않고 매년 2천 명대를 웃돌았으며, 재해자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그는 먹고 살기 위해 나선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