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불평등이 낳은 참사 3년…정부·서울시 대책 ‘제자리걸음’ 비판
“불평등이 재난이다!” 2022년 반지하 폭우 참사 희생자들의 3주기 추모 문화제가 6일 오후 7시 홍대입구역 앞에서 열렸다. 과천비닐하우스화재민대책위, 관악공동행동, 민달팽이유니온 등 37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기후재난의 가장 큰 피해자가 주거 취약계층임을 강조하며 정부와 서울시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규탄했다. 최근…
광화문 울린 주거권 외침, 시민단체 “새 정부는 부동산 투기 근절하라”
17일 오전, 주거권네트워크와 집걱정없는세상연대를 비롯한 42개 주거시민단체가 광화문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의 주거·부동산 정책 방향에 대한 강력한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세입자 보호 강화와 제도 개선, △공공임대주택과 주거 복지 확대, △자산 불평등 완화 및 주택 시장 안정, △탄소 중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