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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법 개정 논란, 언론단체들 “속도전 반대, 시민 위한 법 되어야”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이 8일부터 국회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피켓 시위에 돌입한다. 언론노조는 개정안에서 정치인과 공직자, 대기업 등 권력자를 배상 대상에서 제외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번 시위는 지난 5일 언론현업단체들이 개최한 기자회견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당시 방송기자연합회, 한국기자협회…

언론노조, 이상민 전 장관 구속 촉구…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

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이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장관에 대한 구속·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언론노조는 이 전 장관의 행위가 언론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규정하며, 법원이 구속영장을 즉각 발부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번 탄원서 제출에는 언론노조…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 ‘민원사주’ 무혐의 처분, 경찰 재수사 촉구 봇물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29일 서울 양천경찰서 앞에서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업무방해 혐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경찰 규탄 및 재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류 전 위원장의 ‘민원사주’ 사건이 1년 7개월간 표류하다 황당한 결론에 이르렀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류 전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이진숙 방통위원장 이번엔 출석할까? ‘방송장악’ 청문회 3차까지 확정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오는 9일 ‘방송장악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과 참고인을 7일 확정했다. 과방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통해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야당의 단독으로 승인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의사진행에 반발하며 회의를 중단하고 퇴장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