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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광주전남지부

캐스퍼 일렉트릭, 노동자 탄압으로 얼룩진 출발? “페인트 통에도 못 앉게 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캐스퍼 일렉트릭 생산을 통해 전기차 시대를 열었으나 생산을 직접 담당하는 노동자들의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18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광주형 일자리 정책으로 2019년 9월 20일에 출범한 자동차 생산 합작 법인이다….

효성 계열 벤츠 딜러 “강제추행·폭행·세금포탈…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신성자동차지회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신성자동차 대표이사 최모씨(52세)의 성추행과 팀장의 폭행 및 세금포탈 문제를 고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관계 당국은 신속한 조사를 통해 강력하게 처벌하라”고 촉구하며, “벤츠코리아와 효성, 신성자동차는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관련 가해자들을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신성자동차는 효성그룹 계열의…

압도적인 노동강도…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자들의 처절한 현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소속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가 8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앞에서 결성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광주형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입사했을 때만 해도 행복한 미래를 꿈꾸었으나,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났다”며 노동 조건과 처우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주)광주글로벌모터스(주요주주 광주광역시 21%, 현대자동차 19%, 광주은행 11%)는…

HD현대삼호 하청업체, 노조 간부 표적 해고 논란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전남조선하청지회, 현대삼호중공업지회는 7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하청노동자들의 권리 침해 문제를 지적했다. HD현대삼호가 하청노조 간부 해고를 철회하고 고용승계 및 근속 보장에 나설 것을 요구했으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하청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보장과 원청사용자성 인정을 요구했다. 조선업계가 초호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