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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온라인 직영몰 운영 가맹점주 영업 침해 논란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직영몰을 운영하면서 가맹점주의 영업지역을 사실상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측은 상생은 커녕 가맹점 할인 제외상품을 온라인 시장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22일 아리따움가맹점주 100여명은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가맹점주들에 따르면 아리따움은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들을…

금속노조 “현대·기아차 불법파견 범죄… 현대그린푸드는 최저임금 꼼수”

22일 낮 12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현대·기아차 불법파견과 현대그린푸드 최저임금 꼼수를 비난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직원들과 현대그린푸드 노동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에 따르면 9년 전 오늘, 대법원은 처음으로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자 최병승씨에 대해 불법파견 판결을 했다. 그 이후, 9년 동안 총10차례동안이나…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 직접고용 전환 및 26일째 장기단식농성 해결 촉구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정재범 부산대병원지부장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지 26일째인 22일 보건의료노조는 이정주 부산대병원장님께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발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 공개질의서를 바탕으로 24일 나순자 위원장이 이정주 부산대병원장을 직접 만나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직접고용 전환과 함께 정재범 부산대병원지부장의 단식농성 해제를 위한 방안을…

[단독] 서희건설 관계자 2명 대구 지역주택조합 사업 뇌물수수 혐의 구속

서희건설 관계자 2명이 대구 지역주택조합 사업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유령회사까지 설립돼 불필요한 금융수수료가 발생되는 등 조합원들의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구 지방검찰청과 대구 내당지역주택조합원 등에 따르면 서희건설 윤 모 이사와…

인천시민들 조선일보 친일신문 규정… 조선일보 퇴출운동 시작

조선일보가 일본어판 기사와 칼럼에 국민을 비난하는 제목을 달아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민들이 조선일보를 친일신문으로 규정하고 퇴출운동에 나섰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9일 성명을 통해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진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폄하 하며 친일 보도로 일관하고 있는 조선일보를 친일신문으로 규정하고 퇴출운동을 시작한다”며 “인천시민들과 함께…

입주 ‘꿈’ 상도동 무허가건물주 300명 민간업체·동작구청 불법개입에 길거리 내몰려

서울 동작구 상도동(산65번지 일대) 무허가 건물주 300여명은 관련법에 따라 조합자격을 얻고 조합설립승인을 받았다. 이들은 보상비와 입주권을 얻어 내집마련의 꿈이 실현되는 줄만 알았다. 그런데, A 민간업체와 동작구청 등이 개입되는 사건이 발생됐고 이후 조합설립은 해제되면서 무허가 건물주들은 무일푼으로 쫓겨나고 집들은 철거됐다. 이들이…

금속노조 “현대제철·현대엠시트 최저임금 미달 회피 꼼수”

현대제철과 현대엠시트가 최저임금 미달을 회피하려고 상여금 지급일을 노조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6월 말부터 현대자동차와 현대제철, 현대엠시트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에서 노사가 합의한 현 단체협약에 위배되는 취업규칙을 변경했다. 주요내용은 상여금 지급일과 기준기간을 기존 ‘격월’에서 ‘매월’로 변경하는 것이다….

웅진코웨이 노조, 투기자본 매각 반대… “고용안정 약속하라”

웅진코웨이가 또 다시 재매각을 추진하면서 근로자들이 고용안정을 위협받고 있다. 앞서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될 때 대량해고 사태가 일어났다. 사모펀드는 저평가된 기업에 자본참여를 해 기업가치를 높인 다음 기업 주식을 되파는 전략을 취하기 때문에, 경영 유연화를 위한 해고는 예견된 일이었다. 이…

“삼성 해고자 복직요구” 김용희씨 강남역 CCTV 철탑 고공농성 35일차

20여 년 전 삼성에서 해고된 김용희 씨(60세)가 서울 강남역 사거리 CCTV 철탑위에서 “해고자 복직과 명예회복”, “이재용 구속”을 바라며 밥을 굶고 농성 중에 있다. 7월 15일 현재 단식농성 42일차, 고공농성 35일차가 된다. 해고자의 절규와 시민사회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

[영상] 강서경찰서 신축공사 H2비자 외국인 고용노동청 허가 조사해라

15일 서울 강서경찰서 신축현장 앞에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서울건설지부 서남지내 조합원 40여명이 집회를 열었다. 이날 이들은 공공건설 공사에서 내국인이 아닌 외국인을 채용했다며, H2(방문취업) 비자의 외국인을 불법 고용한 사실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2 비자는 취업에 문제가 없으나, 이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을 고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