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일부 언론 8월 전월세 거래절벽 보도 ‘오보'”
일부 언론들이 8월 전월세 거래가 ‘역대 최저’라며 거래 절벽 기사를 쏟아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8월 전월세 거래량은 확정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임대차 3법 논의가 본격화된 지난 3개월(6~8월) 전세비중(73.7%)은 전년 동기(72.3%) 대비 증가했다. 1일 국토교통부는 연합뉴스가 보도한 ‘전월세 거래 절벽…8월…
정부 경로우대 70세 전후로 상향 추진… 은퇴자협회 “제도 수혜자 피해 줄여야”
현재 65세에서 70세 연령대 구간에는 300만명의 인구가 있다. 이른 정년퇴직으로 준비되지 못한 노후를 맞는 506070+ 인구 그룹은 심리적, 신체적, 경제적 부담으로 불안과 사회적 괴리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런 가운데 세계 각국은 인구 구조 변화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평균 수명은 늘어나고…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만여명… 사망자 총 323명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만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323명으로 대부분 60대 이상 고혈압과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로 조사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0일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에 따르면 30일 기준 국내…
전공의 집단휴진 계속하기로… 정부 “코로나19 엄중한 상황” 즉시 복귀 요청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 저지를 위해 무기한 집단휴진에 들어간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을 30일 이후에도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양보안을 냈는데도 집단휴진을 이어가 유감이라면서 거듭 의료현장 복귀를 촉구했다. 30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전국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모든 전공의는 비대위 지침에 따라 단체행동을 지속한다”며 집단휴진을 이어가기로…
인권위 “검사의 사건처분결과통지서 시각장애인 편의 미제공은 차별”
검사가 시각장애인에게 보내는 고소·고발사건 처분결과통지서에 대해 점자, 음성변환용코드 등 정당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권고안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28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사의 사건처분결과통지서의 시각장애인 편의 미제공은 차별이다”며 이같은 내용으로 권고했다고 밝혔다. 진정인 A씨는 시각중증장애인으로 진정인이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사인 피진정인으로부터 ‘고소·고발사건…
의료계 2차 총파업… 문 대통령 “원칙적인 법집행 통해 강력하게 대처하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의 정책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집단휴진에 들어가자, 문재인 대통령은 “원칙적인 법집행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2차 총파업에 나선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단체들에 대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통한 설득 노력도 병행하라”며 이날…
더민주 9월 공수처 출범 박차… 공수처 야당 배제 법안 발의
통합당 ‘위험심판’ 버티기… 주호영 여당 향해 “위헌성 절차 문제를 돌아보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야권의 견제를 받지 않고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임명 등을 강행할 수 있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공수처장 비토권을 쥔 통합당이 아직 후보 추천위원을 정하지 않고 공수처가 위헌이라 주장하며 헌재의 판단을…
여당·국회의장·시민단체 ‘공수처 출범’ 압박… 통합당 헌재 결과 우선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을 향해 이달 말까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위원 추천을 마무리 하지 않으면 법을 개정해서라도 공수처 출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야당의 추천위원 추천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의 김종민·박주민·백혜련·소병철·최기상 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출신 유상범 의원 라임사태 연루 의혹 기동민 저격… 더민주 “검언유착 용인 않겠다”
더불어민주당은 라임자산운용의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당 소속 기동민 의원이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피의사실 유포를 매개로 하는 검언유착을 절대 용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22일 조상호 상근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실제 지난 20일 각 언론사들이 일제히 여당 소속…
미래통합당 기동민 의원 라임사태 연루 의혹… 기동민 “사실무근 검찰 악의적 피의사실 유포”
미래통합당은 1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피해가 발생한 라임사태에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기 의원은 “라임 사건과 어떤 관계도 없다”며 검찰의 악의적 피의사실 유포를 지적했다. 이같은 의혹이 제기된 것은 지난 6월 선데이저널이 검찰 관계자 말을 인용해 라임의 ‘전주’로 알려진 김봉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