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업 노동자, 고용보장·하청노동자 보호 등 정부에 정책요구 전달
조선산업 노동자가 한목소리로 조선산업에 대한 정책대안과 함께 시급하게 대정부 교섭을 열자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조선업종노조연대(이후 조선노연)는 27일 오후 1시경 청와대 민원실을 방문해 7개 항으로 구성된 ‘조선노연 대정부 요구안’을 접수했다. 조선노연은 조선산업 노동자의 단결과 정책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 출범한 노동조합 연대기구이다….
착한결제·사랑의 장보기… 소상공인 힘실어주는 ‘착한 소비운동’ 확산
지자체·금융권·종교계·연예계도 동참…정부, 상반기 3.3조 풀어 소비진작 코로나19 장기화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가 감돌고 있다.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이어 이번에는 소상공인들을 돕기위한 ‘착한 소비 운동’에 자치단체를 비롯해 종교·금융, 학계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응원의 손길을 내밀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속도 낸다…범정부 지원단 본격 가동
1~2개월 걸리던 연구심의 1주일 이내로 대폭 단축…현재 치료제·백신 30여건 연구 중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및 병원과의 상시적 협업체계를 가동해 집중 지원한다.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는 20여 건의 연구가 진행중이며, 백신도 10여 건 이상의 다양한 후보물질을…
정부, 전 국민에 긴급재난지원금…신청 않거나 기부하면 세액공제
추가재원 국채발행 통해 조달…“최대한 조속 지급”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에 소요되는 추가재원을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기로 했다.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거나 신청한 이후에 기부한 이들에게는 관렵 법령에 따라 기부금 세액공제를 적용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오후 ‘긴급재난지원금 보완 및 조속 처리요청’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공공·청년 일자리 55만개 창출…특고·프리랜서 등에 3개월간 월 50만원
노동부, 286만명·10조원 규모 ‘고용안정 특별대책’ 추진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른 고용충격에 대응하고자 총 286만명·10조원 규모의 ‘고용안정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등을 위해 55만명 규모의 공공 및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는 1인당 월 50만원씩 3개월…
“편법증여·집값담합 꼼짝 마!”…이상거래 923건 적발
정부, 투기과열지구 3차 실거래 합동조사 결과 발표 정부가 지난해 11월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신고된 주택 거래 중 이상거래 1608건을 조사해 탈세 의심 등 835건(51.9%)을 국세청에 통보했다. 집값답합 수사에서는 아파트 입주자 등이 온라인 카페 등에 게시글을 올려 집값을 일정 수준 이상…
금융시민단체 “더불어민주당 이제부터는 공약 이행의 시간”
21대 총선이 끝났다.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을 포함해 총 의석수 중 180석을 차지하면서 야당의 도움 없이도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됐다. 코로나19 사태가 금융시장까지 덮쳐 서민들의 경제생활이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연달아 발생했던 DLF사태, 라임사태 등 금융회사의 사고 및…
기재부차관 “일자리 유지·창출에 가용한 정책역량 총동원”
다음주 일자리 창출·실업대책 발표…관광·항공 등 일부업종 추가 지원 강구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민생의 근간인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가용한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17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 및 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다음주 고용안정 정책대응 패키지에…
시민단체 “배달의 민족 소상공인·소비자 피해 대책 마련해야”
수수료 인상 논란에 휩싸였던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이 최근 요금개편안을 전면백지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논란이 된 오픈서비스’는 기존의 프리미엄 노출광고 정액제 수수료인 ‘울트라콜(건당 8.8만원)’을 월 매출 5.8%의 정률제 방식으로 개편한 것으로, 이를 통해 배민 서비스를 이용 중인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의 수수료 부담이 기존에…
생계 곤란 건설근로자에 최대 200만원 무이자 대부
퇴직공제 본인 적립금액 50% 범위…8만 7000명 수혜 예상 정부가 16일부터 코로나19로 일감이 끊겨 생계 어려움을 겪는 건설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근로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부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긴급 대부사업은 민간 금융시장의 대부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운 건설일용노동자들에게 무이자 대부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퇴직공제 적립일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