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이시현 기자|[email protected]

국가인권위의 콜센터노동자 노동안전 권고 시행 촉구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인권위원회의 콜센터 노동자 노동안전 권고 시행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노동조합은 “국가인권위는 2021년 콜센터 실태조사를 통해 열악한 노동조건과 심각한 노동실태를 확인하고, 2022년 4월 공개토론회를 통해 정부 차원의 시급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며…

서울대병원 파업 지지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열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노동자들이 11일 의료 공공성 강화와 병원 인력 충원, 직무성과급제 저지, 노동 개악 중단 요구를 걸고 파업 투쟁에 돌입한 지 3일이 지났다.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중심이 된 의료연대본부의 파업 투쟁 요구는 의료민영화 추진 중단과 제대로 된 공공병원이 되기 위한…

LG화학-GS칼텍스, 세계 최초 3HP 상용화 속도 낸다

■ 12일, 친환경 바이오 원료인 3HP(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공동사업 협력 MOU 체결 □ GS칼텍스 여수공장에 실증플랜트 완공…2024년 1분기 시제품 생산 목표 ■ CEO 신학철 부회장, “화이트 바이오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양사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2050 넷제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배달의민족 과도한 카테고리 쪼개기로 영업장 부담 증가

지난해 2월 ‘동적 카테고리 도입’, 배달음식점 깃발에 주문수수료까지 부담 중계수수료 매출 ‘21년 1.5조 원에서 ’22년 2.4조 원으로 급상승 이동주 의원, “플랫폼 수익 강화 위한 과도한 광고 유도 자제해야” 국내 대표적인 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과도한 주문 카테고리 쪼개기로 플랫폼 이용사업자의 부담을…

LG화학, 토요타 북미 배터리 공장에 2.8조원 규모 양극재 공급

6일 토요타 자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2030년까지 양극재 공급 계약 LG화학이 세계 1위 자동차 기업 토요타(Toyota Motor)의 북미 자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양극재 공급에 나선다. LG화학은 6일 토요타 자동차 북미 생산·기술 담당 법인 TEMA(Toyota Motor Engineering & Manufacturing North America)와…

조세포탈 붙잡아도 10명 중 4명 검찰이 풀어줘

국세청이 조사하고 검찰에 직고발한 조세포탈 사건, 기소율은 65%에 불과 납득 안 되는 국세청은 89% 항고 가장 큰 쟁점은 ‘고의성’에 대한 입장 차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을)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조세범칙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간 100여건에 이르는 국세청의 조세포탈범 검찰 직고발…

문체부, 규정까지 위반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 책자 전국 배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책자를 KTX 등에 배포해 논란이 된 가운데, 제작 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책자는 ‘정책간행물’로 8가지 사업 단계를 거쳐 제작·배포되어야 함에도…

여수 현장실습생 故 홍정운님 2주기 특성화고 재학생, 졸업생 추모 행동 이어져

“故 홍정운 님 2주기, 달라진 것이 없다!” “안전한 현장실습 보장하라!”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이하 특고노조)는 10월 8일 오전 11시 서울정부청사 교육부 앞에서 시청광장까지 <여수 현장실습생 故 홍정운님 2주기 인천 추모행동>를 열었다. 추모 행동에는 특성화고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참여했다. 故 홍정운님을 추모하기 위해 여수, 인천,…

광역시 보다 지방 중소도시 및 농어촌 환자가 빅5병원 더 많이 찾아.. 의료격차 탓

이른바 ‘빅5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아산병원)으로 불리는 서울 5개 상급종합병원을 찾은 지방환자 수가 10년 새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환자가 5개 병원에서 쓴 의료비도 연간 2조원이 넘었다. 8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방에 거주하는 국민 중…

여수 현장실습생 故 홍정운군 2주기… 현장실습 안전 대책 마련하라

여수에서 현장실습 중 바다에 빠져 숨진 고 홍정운 군의 2주기를 맞아, 교육부에 실질적인 현장실습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는 성명이 발표됐다. 홍정운 군은 현행 법에 따르면 금지된 18세 미만의 잠수작업을 하다 바다에서 사망한 사례로, 안전규정 미준수와 실질적인 보호 부재 문제가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