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한국 마이너스 성장 지속 될 전망”
4월 한국 수출은 감소폭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이나, 마이너스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키움증권 투자전략 김유미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중국 수출과 반도체 수요가 부진한 점이 주된 요인”이라며 “마이너스 수출 성장이 지속될 경우 국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주요국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의 상승 탄력이 약화되면서 대외 수요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 질 경우 미국 이외의 국가에 대한 펀더멘털 방향성을 놓고 금융시장 내에서 논란이 다시 커질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