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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1주년 선포 기자회견“촛불은 계속된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가 다가오는 촛불집회 1주년을 기념하며 기록기념위원회의 활동보고와 촛불1주년 사업을 발표한다.

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에서는 촛불 1주년 사업으로 28일 토요일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에서 1주년 촛불집회 ‘촛불은 계속된다’와 2016년 10월 29일부터 2017년 4월 29일까지 진행된 촛불을 기록한 촛불백서발간사업, 광화문광장의 기념상징물 제작사업, 국내외 시민과 활동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각종 토론회를 소개한다.

100대 촛불개혁과제는 지난 2월 퇴진행동이 촛불시민의 열망을 정리해 ▲재벌체제개혁 ▲공안통치기구 개혁 ▲정치․선거제도 개혁 ▲좋은 일자리와 노동기본권 ▲사회복지․공공성․생존권 ▲성평등과 사회적 소수자 권리 ▲남북관계와 외교안보정책 개혁 ▲위험사회 구조개혁 : 안전과 환경 ▲교육불평등 개혁·교육 공공성 강화 ▲언론개혁과 자유권 등 ’10대 분야 100대 촛불개혁과제’를 당시 대선후보들에게 전달했다.

촛불대선 이후 현 정부와 국회에서 촛불시민의 요구를 수용해 100대 과제를 얼마나 진행했는지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1주년 촛불집회 ‘촛불은 계속된다’ 는 국민의 힘으로 꺼져가던 민주주의를 되살린 1700만 역사적인 항쟁을 기념하고, 촛불의 염원이고 국민의 명령인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향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집회는 촛불항쟁의 기록을 담은 시민들의 인증샷 슬라이드와 시민자유발언, 촛불무대를 함께 만들었던 전인권 밴드, 이상은, 시민과함께하는뮤지컬배우들 (시함뮤), 우리나라, 권진원과 평화의 나무 합창단, 416가족합창단, 민중가수들과 시민합창단 등의 뮤지션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퇴진행동은 지난 5월 24일 해산 후 박근혜정권 퇴진 촛불 성과를 기록하기 위한 ‘기록기념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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