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선거 소비자정책 토론회 개최
[뉴스필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11개 회원단체와 경실련 등 총 19개 소비자·시민사회 단체는 ’19대 대선 소비자정책 연대’를 구성해 14일 오전 10시 ’19대 대통령선거 소비자정책토론회’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소비자정책은 국민의 삶의 질과 연결되는 정책으로 ‘모든 유권자는 소비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
이에 ’19대 대선 소비자정책 연대’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향후 소비자운동에 있어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검토해 대통령 후보에게 소비자정책을 제안하고, 차기정부의 소비자정책 비전과 과제를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 토론회에서는 김연화 회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의 정책제안과 5개 당 대선후보의 정책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명희 대표(소비자와 함께)가 좌장을 맡고, 각 당 정책담당을 비롯해 김자혜 회장(소비자시민모임), 서희석 회장(한국소비자법학회), 김동찬 사무처장(언론개혁시민연대), 오병일 활동가(진보네트워크), 안진걸 사무처장(참여연대) 등이 참여해 토론한다.
19대 대선 소비자정책 연대 관계자는 “그간 세월호, 가습기살균제, 홈플러스 개인정보 매매 등 허술한 소비자정책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사건을 겪었던 우리 사회는 이제 제19대 대통령선거를 맞이해 차기정부가 잘못된 경제구조를 바로잡고, 소비자주권 실현을 위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