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소형타워크레인 사고 발생… 같은 기종 사고만 1년새 3건
또 다시 소형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했다. 동일 기종이 사용된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최근 1년간 3건에 달한다. 같은 기종에서 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정부의 강도 높은 전수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경 우성테크노파크 신축공사현장(경기도 부천시 옥길동 574-1)에서 소형타워크레인(FT-140L)…
인터넷은행법 국회 처리 불발… KT 케이뱅크 최대주주 막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더라도 인터넷 은행 대주주가 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재석 184명 가운데 찬성 75명에 반대 82명, 기권 27명으로 단 7표 차이로 인터넷은행법은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법안을 발의한…
서울 응암1구역 재개발 공사 협력업체, 민주노총 소속 이유로 배관노동자 고용거부
서울 은평구 응암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녹번역’ 공사 현장에서, 현대건설의 협력업체인 윤창기공이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라는 이유로 배관 직종 노동자들의 고용을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울지부는 5일 서울 송파구 윤창기공 본사 앞에서 ‘배관노동자 단체협약 쟁취를 위한 서울건설지부 결의대회’를 열고…
‘삼성 보호법 논란’… 산업기술보호법 알권리·건강권 침해 헌법소원 청구
일명 ‘삼성보호법’으로 불리는 산업기술보호법이 지난달 21일 시행되면서, 삼성 직업병 피해자들이 요구하는 정보 공개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시민단체는 시행 보름만에 개정된 산업기술보호법의 위헌 판단을 구하는 헌법소원을 냈다. 이 법은 명확한 기준 없이 ‘국가핵심 기술에 관한 정보 비공개 원칙’이 담겨있어,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민중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남녀동수 눈앞… “성평등 국회를 열자”
민중당이 112주년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4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민중당 여성 직접정치 선언문을 발표했다. 민중당은 이날 “대한민국 국회는 ‘평균 남성 50대, 20억자산가’들의 국회”라면서 “남성중심의 성별 불평등한 법과 제도로 여성들에 대한 차별과 폭력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성으로 과대 대표된…
재난 기본소득 도입되나?… 기본소득당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기본소득 도입해야”
“정부 대책은 고소득자에게만 유리한 방향, 국민 대부분에게 혜택 필요”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30조 규모의 긴급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기본소득당과 미래당, 민생당 박주현 의원, 시대전환,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가 추경 재원을 활용해 한시적 기본소득 도입을 촉구했다. 추경 예산 중 15조원을 이른바…
총선 앞둔 국회, 종교인 특혜 법안 처리 움직임 논란
사실상 제20대 마지막 임시국회의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종교인 과세를 끝내 완화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0년 만에 간신히 국회 문턱을 넘은 종교인 과세 법안도 일부 비과세혜택을 받고 있어 조세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과세범위를 줄여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개정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경륜선수 사망… 돌연사로 사인은 급성 심정지 추정
지난 2월 29일, 데뷔 8년차 86년생 경륜선수 변무림(33· 사진)씨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33세. 4일 사단법인 한국경륜선수협회 등에 따르면 고인은 29일 오전 10시30분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왔고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부인은 늦은 아침 일어나지 않은 남편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포토] 전공노, 공무원노조 활동 해직 136명 원직복귀 특별법 제정 요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노조원이 3일 국회 앞에서 공무원노조 해직자 136명에 대한 원직복귀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전공노는 2002년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외치며 출범했다. 노조 설립과 활동 과정에서 해직된 공무원 중 136명이 일터로 돌아가지 못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는 해직자 복직 내용을…
택시업계 타다 무죄 비난… 국회 ‘타다금지법’ 통과냐 폐기냐
법원이 ‘타다’ 경영진에 무죄를 선고하면서 공은 국회로 넘어간 상황인 가운데, 택시업계가 총선을 앞두고 택시업계 눈치를 봐야 하는 정치권을 압박하고 나섰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3일 여객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릴레이 집회를 서울중앙지검, 국회 등에서 진행했다. 이날 개인택시 운전기사들은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의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