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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붕괴 건축물 안전 보강 후 수습·구조 작업 재개”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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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9일 현대산업개발 신축공사 붕괴 건축물에 대해 안전 보강 후 수습·구조 작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29일 16시 30분경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사고 현장에서구조물 안전을 점검하던 중 24층 천장 콘크리트 슬래브의 균열이 확대된 것을 확인함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중장비 사용 등 수습·구조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우선 해당 부분을 지지대로 긴급 보강토록 했고, 전문가 자문회의(23시30분)를 통해 1월30일 07시까지 지지대를 추가 설치한 후 수습·구조 활동을 재개하고, 단계적으로 24층 하부층에 대해서도 지지대를 보강해 안전성을 보완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장의 구조물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즉시 보강 조치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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