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조사 역행하는 선거제 개편논의 규탄 기자회견
경실련은 ‘공론조사 역행하는 선거제 개편논의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기자회견은 2023년 6월 7일(수) 오전 10시 반에 경실련 강당에서 열리며,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경실련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의 정치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거제 개편 논의에 대한 문제점과 우려를 밝히고자 합니다.
이전부터 여야 지도부의 무관심과 정개특위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선거제도 개편안 마련에 대한 논의는 각 정당 간의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아 진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 공론조사 결과에서는 대표성과 비례성 강화를 위한 선거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민심이 확인되었습니다.
경실련은 공론조사 결과에 근거하여 소선거구제의 유지와 비례대표 확대를 중심으로 한 선거제도 개편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또한 경실련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정치권 내 일부 인사들이 국민 공론조사 결과를 왜곡하며 발언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당론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경실련은 이를 경고하고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할 것입니다.
경실련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권에게 선거제 개편 논의의 역행을 경고하고, 국민의 의견을 존중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제도 개편을 추진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