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의원 “세월호 진실규명, 대통령 기록물 공개부터”
대통령 기록물 공개를 위한 자료제출요구결의안 준비 중
유가족으로부터 여당을 대표해 약속이행을 위한 명패 수여 받아
고영인(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세월호참사 정책과제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지난 6년 전 세월호 참사를 통해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애통하고 자명하게 깨달았다”라며 “지지부진한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대통령 기록물 공개 자료제출 요구결의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 의원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세월호 유가족 협의회가 요구하고, 우리 민주당과 국회의원이 약속한 5가지의 정책과제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가족들과 4.16연대 시민들은 정책과제 추진을 약속한 160여 명의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했고, 고 의원은 민주당을 대표하여 기자회견장에서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