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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국회의원은 탄핵 소추안 발의하라는 국민 목소리 귀 기울여야”

강득구 의원, “국회의원은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민주당 강득구 의원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이 28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선한 ‘탄핵의 밤’ 행사에 대해 강력한 반발을 표명하며, 민주당에 강 의원의 즉시 제명과 탄핵연대 해체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득구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대 최악의 대통령 당선을 막지 못한 잘못을 국민 앞에 사과”하고, 대통령 부부의 반헌법적 행태를 막지 못하면 탄핵 열차는 막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국회의원은 존재할 필요가 없다”며, 탄핵 소추안 발의는 헌법 제65조에 명시된 권리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국민은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는 국회의원에게 그 권리를 요구할 수 있으며, 이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탄핵의 밤’ 문화행사가 반헌법적이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를 위한 방탄 행사라는 억지 주장을 펼쳤다. 이에 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이재명 대표 방탄이 무슨 상관관계에 있느냐”며 반박했다.

강 의원은 마지막으로 “탄핵 폭주 열차를 멈추지 못하면 민심의 철퇴가 기다리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반헌법적 행태를 비판하며 국민의 주권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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