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쿠팡의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 ‘끼워팔기’로 공정위에 신고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19일 쿠팡의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과 관련된 행위를 ‘끼워팔기’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들은 쿠팡이 와우 멤버십 가격을 58% 인상하면서 별개의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알뜰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것을 문제 삼았다.
쿠팡 블랙리스트 제보자, 직접 나서 실체 밝혀… “16,450명 불법 관리”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보한 전직 직원이 직접 나서 블랙리스트 운영 실체를 폭로하고 쿠팡 측의 주장에 문제점을 지적했다. 13일 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준호 쿠팡물류센터지회 정책국장은 “쿠팡은 2023년 4월까지 16,450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운영하며 불법적인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당시…
쿠팡, 한겨레 상대 억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참여연대 “언론 재갈 물리기 중단하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23일 성명을 통해 쿠팡이 한겨레 신문과 기자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과 관련해 “언론 재갈 물리기”라고 비판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쿠팡이 지난해 9월 한겨레가 보도한 “쿠팡 택배 노동자 착취”와 “납품업체 갑질” 관련 기사가 자사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