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유효휴학 9100명 돌파… 전국 의대생 절반 수준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대학 학칙에 맞춰 ‘유효 휴학계’를 낸 전국 의대생이 이틀간 약 400명 늘어 누적 9100명을 넘어섰다고 25일 교육부가 밝혔다. 이는 전국 의대 재학생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의대 정원 증원, 공공의료 빠진 채 수가만 늘리는 것은 위험한 선택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의료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의대 정원을 2천 명 증원한다고 발표했지만, 의료계는 이 정책이 공공의료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21일 논평을 통해 이번 논란의 핵심은 ‘의사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