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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장원준 전 대표 97억대 횡령·배임 대법 확정에도 공시 지연…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신풍제약이 장원준 전 대표이사의 횡령 및 배임 사실 확인 공시를 늦게 함으로써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신풍제약은 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 지연 공시, 결국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신풍제약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신풍제약이 장원준 전 대표이사의…

다올투자증권, 355억대 소송 지연 공시 ‘불성실법인’ 낙인…1,200만원 제재금 확정

다올투자증권이 소송 제기 사실을 뒤늦게 공시하여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고 1,200만원의 공시위반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8일 다올투자증권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공시하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번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은 다올투자증권이 진흥기업 주식회사로부터 제기된 355억 원 규모의 공사대금 등 청구 소송을 제때 공시하지…

서울보증보험, 유가증권시장 상장… 공모가 26,000원~31,800원

국내 유일의 종합보증보험사 서울보증보험이 오는 3월 1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1969년 설립된 서울보증보험은 1998년 한국보증보험을 흡수 합병하며 현재의 사명으로 출범했다. 보증보험 사업을 통해 국내 신용 거래 활성화와 금융 발전 촉진에 기여해 왔으며, 20년 이상 꾸준히 당기순이익을…

풀무원, 종속회사 합병 지연 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풀무원이 종속회사의 주요 경영 사항인 합병 결정을 뒤늦게 공시하여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위기에 놓였다. 한국거래소는 19일 풀무원이 지난 12일 결정된 종속회사의 합병 결정을 18일에 지연 공시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유가증권시장 공시 규정 제33조를 위반하여 이번 예고를 받았으며, 불성실공시…

한전산업개발 前 대표 등 2명, 배임 혐의로 불구속 공판 진행

한전산업개발(주)의 전직 임직원들이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불구속구공판에 넘겨졌다. 불구속구공판이란 피의자를 구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이 법원에 공소를 제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피의자의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적다고 판단될 경우 적용된다. 이번 사건은 회사 자금을 불법적으로 유용한 의혹으로,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