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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김형선

기업은행, 노사 갈등 격화… 노조 총파업 임박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가 단독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12일, 기업은행지부는 총파업을 위한 법적 절차인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5%의 찬성률(총 6,241명 중 88% 투표율)로 가결되었다. 이번 총파업의 주된 이유는 ‘차별 임금’과 ‘체불 임금’이다. 김형선 기업은행지부 위원장(금융노조 위원장 겸직)은 “기업은행은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