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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지방자치

2018 시민참여예산사업 555억원 시민이 직접 선정한다

“영구임대아파트 인접 공원 내 녹지대를 조성해서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강모씨, 노원구)” 이처럼 서울시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2018년 시민참여예산사업 시민 엠보팅이 8월 21일부터 시작된다고 20일 밝혔다. 총 선정규모는 555억원으로 9월 2일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용산구, 여성안심 행복마을 조성

젠더폭력 예방…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 본격 활용 “야간에 버스를 잘못 탔다가 한남동 도깨비시장에 내린 적이 있어요. 정말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 용산구에 거주하는 임모씨(여·36)의 이야기다. 부촌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은 사실상 국내에서 빈부격차가 가장 두드러진 동네다. 이태원로 남쪽 ‘한남재정비촉진구역’은 도로 북쪽에 자리한…

봉제업, 마을공방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제 몸에 맞는 옷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게 다예요. 그 소박했던 바람이 큰 꿈으로 이어졌습니다. 청실홍실 마을공방에서요.” 주선덕 씨가 밝은 표정으로 얘기를 꺼낸다. 주 씨는 청실홍실 봉제마을 공동작업장에서 봉제일을 배우고 현재는 꿈한타래 생산자 협동조합 이사로 일하고 있다. 본인 신체에 맞는 옷을…

“나홀로 쓸쓸한 죽음,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배려 절실”

최근 5년간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 1,477명 서울시 복지예산 8조 7,735억 원 중 무연고 사망자 처리예산 고작 2억 2천만원 1인 고령화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 삶을 마감하는 무연고 사망자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서울시의 무연고 사망자 사후 복지에 대한 관심과 대책이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의회…

강북구-강북청소년드림센터, 청소년안심지킴이집 업무협약

“강북구 동주민센터, 위기청소년 돕는 안심지킴이집으로” 서울 강북구가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와 ‘청소년안심지킴이집 업무협약식’을 갖고 위기청소년 보호에 앞장선다. 구는 이번 7월부터 시행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연계해 청소년 학대 또는 폭력 부모와의 심각한 갈등으로 인한 긴급 상황, 장애청소년 상담 등의 사례를 해결하고자…

노인 일자리에도 틈새가 있다

마포구, 취업기회 적은 베이비부머, 청각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틈새 사업추진 경로당 길라잡이, 청(聽)결(結)사업단 등 마포구 특화 사업 발굴 어르신들의 보충적 소득지원과 사회활동 참여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 서울 마포구는 취업기회가 적은 베이비부머와 청각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강남구, 시각장애인 돕는 사물인터넷 무장애길 첫발

5개소 1470m 무장애길, 사물인터넷 음성안내시스템 구축 시범운용 서울 강남구는 시각장애인 보행을 돕는 5개소 총1470m의 사물인터넷 무(無)장애길 조성을 위한 첫발을 디딘다고 25일 밝혔다. 보행 중인 시각장애인에게 현재 보행 상황을 알려주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만든 시각장애인…

청소년, 장애인 인권을 외치다!

서울 양천구는 26일 10시~13시까지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청소년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인 인권에 관심 있는 관내 청소년 60여명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장애인 편의시설의 목적과 그 의미를 찾아볼 예정이다. 교육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장애인관련 도서 저자인…

강남구, 종합지원대책‘청장년 고독사’막는다

청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고독사 예방 맞춤형 지원 다양한 사업 발굴 서울 강남구는 청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대상자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복지사각지대에서 고독사의 위험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종합대책의 시작으로 구는 △사회관계 네트워크망…

서울시, 무기계약직도 전면 정규직화… 고용구조 바로잡는다

노동존중특별시 2단계 7대 계획… 11개 투자·출연기관 2,442명 전원 정규직화 서울시가 서울교통공사 등 11개 투자·출연기관에서 근무하는 무기계약직 2,44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면 전환한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고용은 안정돼있지만 정규직과는 차별되는 임금체계와 승진, 각종 복리후생 등을 적용받아 일명 ‘중규직’으로 불렸던 무기계약직을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