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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계 노동절 대회… 전국 3만여명 노동자 참가

[뉴스필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세계 노동절을 맞아 5월1일 오후 2시 전국동시다발(서울대회 대학로)로 ‘2017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5개 광역시도(울산은 4월 28일 개최 포함)에서 개최되는 2017년 세계노동절대회에는 수도권대회 2만 여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3만 여명의 노동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이번 대선이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그리고 노동의 권리를 실현할 촛불대선임을 선언하고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재벌체제 해체, 노조 할 권리 보장 등 민주노총의 핵심요구를 ‘지금당장’ 수용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대선직후 새 정부와 노-정간 직접교섭을 요구할 것과 노-정교섭을 실질적으로 실현할 투쟁결의를 다지며 나아가 학생, 청년알바노동자 등 미조직, 비정규직 노동자 그리고 각계 시민사회단체와 민중단체, 제 진보정당등과 함께 6.30 사회적 총파업(7월 8일까지 사회적 총파업 투쟁 주간)을 결의하고 선포한다”고 밝혔다.